한국와콤-경희대학교, 산학협력 협약 체결
- 한국와콤, 정부지원 산학협력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사업 일환으로
- 경희대와 손잡고 직업훈련 교육 프로그램에 태블릿 지원협력
-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태블릿 활용한 3D 게임 개발 무상 교육 실시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이사 후지사키 노보루, www.wacomkorea.com)은 지난 2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경희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이 대학에서 진행하는 재직자 및 구직자 대상 무상 교육에 자사의 태블릿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직업교육은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 사업(이하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되는 3D 게임 및 콘텐츠 개발 교육 커리큘럼에 와콤의 태블릿이 활용될 예정이다. 양사에 따르면 본격적인 사업 착수 및 시설 구축을 올해 안에 마치고, 내년 초부터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시킬 계획이다.
이 컨소시엄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진행하는 기관과 이를 위한 제반 장비 및 교육 환경을 지원하는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 간의 활발한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재직자 및 구직자들을 상대로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산학이 협력하여 선도한 결과 매년 수만명의 교육생들이 직무능력 향상과 다양한 직업군에 배출되고 있다.
한국와콤의 후지사키 노보루 사장은 "대학기관의 교육 능력과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중소기업의 기술 및 장비 지원이 결합해 교육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와콤의 태블릿은 3D 게임 및 콘텐츠 업계에서 필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도구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컨소시엄사업 훈련생들에게 이론과 실무가 조화를 이룬 양질의 창작 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