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애드버타이징, 아시아 디지털 맘의 온라인 활용도 조사
아시아 지역 어머니 84%, "인터넷 활용도 매우 높다"
- 글로벌 광고대행사 스타컴 미디어베스트 그룹과 디지털 맘의 온라인 사용행태 조사
- 아시아 디지털 맘, 온라인 통한 구매 및 의사소통에 매우 적극적
- 한국 디지털 맘의 90%, '인터넷이 구매 결정에 영향'
아시아 지역의 어머니들은 1주일에 평균 17시간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며, 온라인으로 정보 공유, 제품 구매를 하는 등 인터넷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애드버타이징(Microsoft Advertising, 이하 MSA)과 글로벌 광고 대행사인 스타컴 미디어베스트 그룹(Starcom MediaVest Group)이 공동으로 진행한 아시아 지역 '디지털 맘'들의 온라인 활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본 조사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인 시노베이트(Synovate)를 통해 2009년 11월부터 약 3개월 동안 한국, 중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인도 등 8개국에서 자녀들 둔 20 ~ 49세의 여성 총 2,859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방문 조사를 통해 진행되었다. 이번 조사는 여성 중에서도 특별히 자녀를 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용 행태를 알아보고, 그들의 구매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채널 및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디지털 맘'은 최근 온라인을 활용해 각종 육아, 제품 정보를 공유하는 엄마를 뜻하는 신조어로, 아시아 8개 국가 디지털 맘의 84%는 인터넷을 생활의 일부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디지털 맘의 경우 전체 응답자 83%가 인터넷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는다고 답했으며, 76%가 앞으로 인터넷을 더 자주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MSN과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를 사용하는 한국 디지털 맘의 90%는 인터넷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주고, 87%는 인터넷이 보다 나은 의사 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대답해 한국 디지털 맘은 온라인의 중요성과 긍정적인 역할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제품 구입에 대해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인터넷 상의 구매 후기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디지털 맘의 전체 응답자 중 76%가 일반적으로 제품을 구매하기 전 구매 후기나 의견을 참조한다고 했으며, 뒤를 이어 44%가 온라인 친구나 가족의 추천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디지털 맘은 온라인을 통한 의사소통에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 중 81%는 좋은 브랜드나 상품은 대화의 주제가 될 만하다고 여기며, 65%가 친구와 가족에게 동일한 제품, 브랜드를 구입하도록 설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59%가 온라인 채널을 통한 구매 경험 공유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아시아 디지털 맘들은 자녀의 나이가 어릴수록 제품 구매에 온라인을 통한 도움을 많이 받고, 온라인 미디어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는 수단도 자녀들의 연령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0세 ~ 2세까지의 자녀를 둔 디지털 맘들은 주로 메신저 등의 1:1 대화수단을 선택했으며, 6세 이상의 자녀를 가진 디지털 맘들은 이메일, 검색 등의 방법을 선택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수머 온라인 사업부 구예진 차장은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가정에서 주로 구매 결정권을 갖는 엄마들의 온라인 활용도 또한 높아져가고 있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애드버타이징은 MSN,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미디어 네트워크의 폭 넓은 자산을 통해 디지털 맘들이 서로 관계를 형성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구매를 결정할 때 이들이 원하는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올바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 받을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SA는 MSN, 윈도우 라이브, 오피스 라이브, XBOX, 빙, 페이스 북 등 전 세계 주요 온라인 사이트에 온라인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광고주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솔루션을 바탕으로 전세계 42개국 21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