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MacBook Air

2010.12.10 노트북 편집.취재팀 기자 :

 

 

노트북은 성능 만큼이나 휴대성이 중요한 디바이스라 생각한다. 물론 최근에는 데스크탑을 대체하는 고성능의 노트북이 출시되고 멀티미디어에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 덩치가 큰 제품을 구입하는 유저들도 많지만 이동하며 PC를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점점 크기가 작아지는 것은 물론 가벼워 지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APPLE MacBook Air 는 진정한 노트북의 휴대성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11형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지만 넷북보다 슬림하고 가볍다. 애플이 아니고서는 이런 제품을 만들 수 없으리라 생각할 정도로 뛰어난 휴대성을 보여주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윈도우 OS를 탑재한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성능 테스트를 하기는 힘들 듯 하다. 디자인과 기능, 기본적으로 설치된 어플리케이션 위주로 살펴보고 맥북 에어만의 장점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리뷰라기 보다는 프리뷰 형식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참조 바란다.)

 

 

모델명 APPLE MacBook Air [MC506KH/A]

OS

Mac OS X Snow Leopard

CPU

Intel? Core 2 Duo 1.4GHz
FSB 800MHz, L2캐시 3MB

그래픽

NVIDIA Geforce 320M

메모리 2GB DDR3 SDRAM @ 최대 4GB 확장 가능
디스플레이 11형 LED BackLight Display (1366 x 768)
HDD 128GB 플래시 메모리
웹캠 페이스 타임 카메라 내장
블루투스

Bluetooth V2.1 + EDR

NETWORK

AirPort Extreme Wi-Fi (802.11n 지원)
@ Apple USB Ethernet 어뎁터 별도구입 가능

사운드

인텔 사운드 지원 (스테레오 스피커, 전방향 마이크, 헤드폰 미니잭)

I/O 포트 USB 2.0 x 2, 이어폰 단자, Mini Display 출력포트, 전원 단자

배터리

내장형 리튬폴리머 배터리 지원
@ 최대 5시간 사용가능, 최대 30일 대기시간 지원
크기 299.5 x 192 x 3~17 mm
무게

1.06Kg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FULL KIT 의 모습으로 기존의 애플 제품답게 무척 심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을 비롯하여 전원 어뎁터, 연장 케이블 등이 지원되며 사용설명서 및 어플리케이션이 내장된 USB 메모리가 기본 제공된다. (리뷰를 진행하는 11형 뿐만 아니라 13형의 제품도 동시에 출시되었다. 가격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하기 바란다.)

 

 

299.5 x 192 x 3~17 mm 의 크기와 1.07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타 제조사에서는 경쟁 상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슬림하고 가벼운 제품으로 이동성을 중요시 하는 유저들에게 완벽한 만족감을 주리라 예측된다. (부채나 칼 대용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슬림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울트라씬 노트북 들이 슬림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맥북 에어와 비교하면 초라한 수준이다.)

 

기기의 디자인 또한 애플 매니아 들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다. 재활용성이 높은 알루미늄을 적용 했으며 조가비를 연상시키는 심플하고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런 느낌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리라 예상된다.)

 

 

첫 번째 사진만 보면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르리라 생각한다. 상단의 사진은 일반 책꽂이에 맥북에어를 꾲아놓은 모습으로 일반적인 서적보다 훨씬 슬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굳이 전용 가방을 구입할 필요도 없다. 흔히 사용되는 서류가방에 보관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11형의 고화질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으며 1366 x 768 의 해상도를 지원하여 작업시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하향시야각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선명도나 디테일은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상단에는 최근 아이폰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무료화상전화 S/W 인 페이스타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웹캠을 지원하고 있다.

 

 

고급형 제품답게 최근 유행하고 있는 독립형 키보드를 지원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윈도우 OS용 제품들에 비해 키피치가 넓어 타이핑을 할 때 무척 편했으며 다소 구분감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키압도 낮고 손가락에 전해지는 느낌도 좋아 불편없이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키보드 내부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멀티미디어 사운드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Fn 버튼이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밝기 및 볼륨 조절을 물론 각종 바로가기 버튼 및 설정 버튼을 지원하여 노트북을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팜래스트의 중앙에 설치된 터치패드의 크기가 무척 거대한 것이 마음에 든다. (이동중 보다 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 노트북과 달리 터치패드 전체가 버튼화 되어 있으며 상단의 설정화면과 같이 멀티터치, 클릭, 드레그 등을 통해 원하는 모든 작업을 불편없이 실행할 수 있다. @ 측면의 동영상을 통해 사용 방법을 시연해 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터치패드를 조작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특유의 슬림함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가장 슬림한 부분으로 두께가 3mm에 불과하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마이크가 지원되며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장착되어 있어 이동중에서 편하게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상단에는 USB 단자가 부착되어 있고 전원 연결을 위한 단자도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강력한 자석이 설치되어 있어 어뎁터의 헤드를 가져다 대기만 하면 자동 연결된다. 특유의 편의성을 칭찬해 주고 싶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USB 단자를 지원하며 다양한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Mini Display Port 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DVI 출력이나 D-SUB, 듀얼링크 DVI, HDMI 출력 어뎁터가 별도로 판매된다. 추가비용이 든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호환성 걱정은 접어도 좋을 듯 하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충격을 흡수해 준다.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최대 5시간 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충전 어뎁터 및 연장 케이블, 사용설명서, USB 메모리 (S/W 탑재), 애플 스티커 등이 기본 제공된다.

 

 

 

기기의 디자인 및 특징을 자세히 알아 보았다. 이번에는 기본적인 체감 성능 및 어플리케이션 등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메인 화면의 모습이다. 윈도우 OS와는 달리 아이콘이 하단에 배치되어 있으며 상단에 메뉴바 및 설정 메뉴들이 준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출시된 맥북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맥 유저라면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 보여진다.)

 

 

자주 사용되는 기능들을 하단의 아이콘에 등록한 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실행되어 있는 기능의 경우 하단에 파란색 불이 들어오게 되며 실행되는 기능에 따라 좌측 상단에 있는 메뉴바가 변경되어 보다 빠르게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우측 상단의 모습으로 블루투스 및 무선랜이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 상태 및 볼륨, 키보드, 날짜 및 시간 등을 간편하게 확인하거나 설정할 수 있으며 검색 아이콘을 지원하여 보다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윈도우 OS의 탐색기와 같은 Finder 의 실행 모습으로 폴더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폴더의 크기를 일일이 선택해야 하는 윈도우 OS와 달리 멀티터치를 이용하여 빠르게 아이콘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도 완벽하게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Safari 를 실행하여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으로 빠른 로딩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이미지가 엄청나게 많은 노트포럼의 리뷰 페이지를 딜레이 없이 보여주는 것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분명한 단점이지만 신속성 측면에서는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인들의 연락처를 기록할 수 있는 주소록 및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는 iCal 기능을 지원하여 업무용으로 활용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계산기, 달력, 날씨, 시간 등을 확인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DashBoard 도 지원하고 있다. (사진과 같이 위젯 기능을 지원하여 원하는 어플을 마음대로 활성화 할 수 있다.)

 

 

아이폰 유저들이라면 쉽게 알 수 있는 아이튠스의 실행 모습으로 음악이나 동영상 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앱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모바일 디바이스에 전송할 수 있다. (아이폰이나 아이팟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라면 맥북에어를 보다 편하고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웹캠을 기본 지원하는 제품으로 Photo Booth를 통해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사진과 같이 다양한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무선 네트워크 상태에서 마음대로 화상통화를 할 수 있는 페이스 타임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맥북에어 에서는 사진, 동영상, 음악을 만들고 공유하는 디지털라이프를 위해 iLife 소프트웨어를 기본 제공한다. (사진의 iPhoto, iMovie, GarageBand 는 기존 버전과 달리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iLife11 버전이 탑재되어 있다.)

 

iPhoto' 11은 브라우징, 편집 및 공유를 위한 '얼굴', '장소' 및 '이벤트' 화면을 전체화면 모드로 보여주는 새로운 레이아웃으로 업데이트 되었으며, iMovie' 11은 동영상을 온라인에 포스팅하기 쉽도록 편집하거나, 극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예고편 효과'를 만들기에도 더욱 편리해 졌다. 또한 GarageBand' 11는 피아노와 기타 등 음악 연주는 물론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며, Flex Time과 그루브 일치 기능을 이용해 음악을 좀 더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시스템 파일이나 응용 프로그램, 중요한 파일들을 손쉽게 백업할 수 있도록 Time Machine S/W 를 기본 제공하고 있다.

 

 

시스템 환경설정의 모습으로 개인, 하드웨어, 인터넷 및 무선, 시스템 별로 다양한 설정이 지원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윈도우 OS에 있는 제어판과 비슷한 메뉴라 할 수 있다.)

 

 

기본 지원되는 각종 응용 프로그램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간편하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하단에 있는 아이콘 바에 위치하고 있어 빠르게 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응용 프로그램 안에 있는 유틸리티의 모습으로 고급 환경설정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사진과 같이 Boot Camp를 지원하여 기본적으로 설치된 Mac OS 뿐만 아니라 Windows OS 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프로세서의 활성화 상태를 디테일 하게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W 및 H/W 의 정보확인도 가능하다. (필자가 설명드린 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어플 및 설정을 지원한다는 것을 알아주기 바란다.)

 

 

 

[Apple MacBook Air MC506KH/A 디자인 & 구동 동영상]

 

 

 

남들과는 다른 노트북을 선택하고 싶어하는 유저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큰 만족감을 주리라 확신한다. (기기의 가격은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높다. 이런 이유로 함부로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극대화된 휴대성과 만족스런 성능,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는 가격 이상의 만족감을 주리라 보여진다.)

 

아이패드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제품으로 특유의 슬림함과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에서는 경쟁상대가 없을 듯 하다.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의 컨셉을 그대로 보여주는 제품으로 이동성을 중요시 하는 유저들을 위한 제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기본 지원하여 보다 재미있게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스펙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던 것과 같이 기본적인 성능이 무척 뛰어나 버벅임 없이 빠르게 노트북을 조작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주리라 예측된다. (노트북을 테스트 하는 내내 버벅이는 느낌은 전혀 받을 수 없었다.)

 

일반적인 윈도우 OS 용 노트북 과는 상당히 다른 제품이라는 것을 알아주기 바란다. (단순히 가볍고 예쁘다고 이것저것 살펴보지 않고 구입하는 우를 범하지는 말기 바란다.) 휴대성, 성능을 만족시키는 애플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어하는 유저들에게 큰 기쁨을 줄 만한 제품이 되리라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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