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새로운 시리즈9' Preview

2012.02.13 노트북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 본 기사는 프리뷰로 '풀리뷰'가 곧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뛰어난 휴대성과 강력한 성능의 조화' 모든 노트북 제조사들의 풀어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일반 노트북의 떨어지는 휴대성을 보안하고자 울트라씬 노트북이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얼마전에는 울트라북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며 유저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프리뷰를 진행할 삼성 '새로운 시리즈9' 은 글로벌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좋은 성과를 거둔 시리즈 9 900X3A의 후속작으로 디자인, 성능, 무게 등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프리미엄 급 노트북이 가져야 할 고유의 것들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시리즈 9 900X3A 를 넘어설 만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 프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휴대성, 성능 등을 살펴보도록 하자. @ 프리뷰를 진행하는 노트북은 순순한 테스트 용으로 실제 판매 제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점 감안해 주기 바란다.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작과 같이 Aero-Dynamic Style을 적용해 프리미엄 노트북 다운 고급스러운 맛을 살린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측면에 실버라인을 적용해 슬림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인상적이다. (기존 모델과 달리 눈으로 보았을 때 슬림하다는 느낌의 확연히 다가온다.) 또한 마감의 완성도를 높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것도 아주 마음에 든다.

 

 

 

 

'새로운 시리즈9' 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휴대성이라 할 수 있다. 12.9mm의 울트라 슬림에 1.16kg의 가벼운 무게로 전작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 노트북 상판보다 약간 두꺼운 초슬림을 구현했다. 일반 테스트 노트북 경우 이동시 두손으로 들고 다니는데 반해 '새로운 시리즈9' 한손으로 들고 다녀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 @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 최고급 울트라북도 이정도의 휴대성을 보여 주지는 못한다. 프리미엄 모델다운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부분 또한 기존 모델과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배젤의 두께를 줄여 작은 사이즈에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이 눈에 띄며 시야각을 느낄 수 없는 고선명 디스플레이 또한 만족감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새로운 시리즈9'  테스트 하며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이다. 고가의 LCD 모니터에서나 느낄 수 있었던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는 모델로 1600 x 900 의 고해상도 까지 지원해 어떤 작업도 만족스럽게 실행할 수 있었다.)

 

 

키패드와 팜래스트 간에 구분감을 주었던 기존 모델과 달리 일체형 방식을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넓은 키피치와 슬림하지만 확연한 구분감을 제공하는 키패드를 지원해 타이핑의 불편함은 전혀 없었으며 팜래스트 중앙에 설치된 터치패드의 면적이 넓어 한손으로 노트북을 들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었다.

 

 

 

두께를 유지하기 위해 개폐식으로 단자부를 구성했던 전작과 달리 '새로운 시리즈9' 은 단자를 일체형으로 설치할 수 있을만큼 슬림해 졌다. USB 2.0 과 USB 3.0 단자를 비롯해 오디오, MicroHDMI, Card Reader 등이 지원되고 있으며 사용도가 떨어지는 RJ45 네트워크 단자 및 D-SUB 단자는 별도의 젠더로 처리해 측면부를 깔끔하게 처리한 것이 인상적이다.

 

 

 

바닥면 및 내부의 모습으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듀얼펜을 적용한 것이 눈에 띄며 메모리 슬롯을 없에고 메인보드 내장형으로 설계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좀더 슬림하게 기기를 만들기 위한 구성이라 할 수 있다.) @ 하단 양 측면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사운드 얼라이브 음장까지 지원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들려 주었다.

 

 

시스템 등록정보의 모습으로 스펙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뛰어난 성능을 위해 샌디브릿지 i7-2637M 초저전력 프로세서를 장착 했으며 4GB 의 내장 메모리 및 고성능 SSD를 지원해 고성능을 요하는 프로그램도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으며 802.11n을 지원하는 무선랜 및 블루투스 V3.0, USB 3.0, HDMI, 고화질 웹캠 등 부족함 없는 부가기능 및 단자를 지원하고 있다. (4GB 의 메모리 용량이 못내 아쉽긴 하지만 SSD 의 성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체감성능에서 부족함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SSD 는 발군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500MB/s 에 육박하는 빠른 Read 속도를 지원해 체감성능을 극대화 한 모델로 퍼포먼스를 중요시 생각하는 유저들을 충분히 만족시키리라 예상된다. (S-ATA 방식이 아닌 칩셋 방식의 SSD 는 속도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새로운 시리즈9' 의 경우 타 제조사 제품들과 확연히 비교되는 빠른 속도를 구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런 부분 중 하나이다.) @ 전원 버튼을 누르고 메인 화면이 켜질때 까지의 부팅시간을 측정했는데 10초가 체 걸리지 않는 놀라운 속도를 보여주었다.

 

 

크리스탈 마크를 통해 기본 성능을 테스트 한 모습으로 초슬림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최고급형 노트북에 육박하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고 있다. (성능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프로세서, 메모리, SSD 모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내장 그래픽 HD3000 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3DMARK05에서 6048의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다. (HD3000을 사용하는 일반 노트북 보다 10% 이상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다.) 하단의 사진은 FPS 게임 AVA를 구동하고 있는 모습으로 (해상도 : 1600 x 900, 자동 옵션, 콜트케이스 맵) 57-72 프레임을 유지해 게임을 실행하는데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 @ 외장 그래픽을 사용하지 않아 고사양 게임의 구동은 힘들지만 온라인 3D 게임 정도는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간단하게 '새로운 시리즈9' 의 디자인 및 휴대성, 성능 등을 살펴보았다. 최근 출시된 최고급 울트라북 과도 확연히 비교되는 스펙을 보여주는 모델로 프리미엄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안성맞춤인 노트북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필자가 생각하는 VVIP 급의 노트북은 소니 Z 시리즈 정도였는데 이번에 테스트 했던 '새로운 시리즈9' 을 추가해야 될 것 같다.)

 

더욱 강력해진 성능에 극대화 된 휴대성, 다양한 부가기능이 더해진 모델로 유저들을 흥분 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단, 프리미엄 노트북 답게 가격은 무척 높으리라 예상된다.) 추후 리뷰를 통해 '새로운 시리즈9' 을 좀더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기 바란다.

 

@ 이 글은 삼성전자로부터 제품 체험 기회와 소정의 저작권료를 지원 받았습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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