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성능 그대로·가격은↓ '시리즈9 실버 에디션' 출시
삼성전자는 자사의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9 에 밝은 은색 모델을 도입해 젊은 사용자층까지 겨냥한 '실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리즈9은 삼성의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한 초슬림·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삼성전자는 지난 2월과 3월 시리즈9 13형과 15형 4개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 실버 에디션을 추가해 총 6개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기존의 '미네랄 애쉬 블랙'이 빛에 따라 두 가지 색상으로 보이고 연기에 그을린 듯한 검은색으로 고급스러운 세련미를 표현했다면, 새롭게 출시한 '실버'는 밝은 색상으로 20대 젊은 사용자층까지 초슬림 초경량 이미지를 한 층 더 강조했다.
또한 100%의 알루미늄을 싱글 쉘 바디(Single Shell Body)·다이아몬드 커팅 (Diamond Cutting) 공법으로 제작한 기존 시리즈9과는 달리 실버 에디션은 제작 단계를 간소화하여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15형 기준은로 14.9mm의 두께와 더욱 가벼워진 1.58kg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비롯하여 128GB SSD, 8GB 메모리 등 기존 시리즈9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이동성과 성능, 그리고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모델명 |
NT900X4D |
운영체제 |
정품 Windows? 7 Home Premium (64-bit) |
CPU |
Intel? Core™ i5 Processor 3317U |
그래픽 |
Intel HD Graphics 4000 |
HDD |
128GB SSD |
메모리 |
8GB |
LCD |
15형(38.1cm) 무반사 HD+ LED (1600x900) |
사이즈 / 무게 |
356.9 x 237 x 14.9mm / 1.58 Kg |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송성원 전무는 "지난 1월 CES 2012에서 실버 컬러 모델을 선보인 이후, 소비자 요구에 따라 7월 실버 에디션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최고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5형 모델 출고가는 173만 원이며, 8월 초 13형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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