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스크, 새로운 차원의 고객 서비스 앱 발표
클라우드 기반 고객 서비스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젠데스크(Zendesk)는 오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의 소비재화(consumerisation)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수립할 차세대 클라우드 기반 고객 서비스 플랫폼을 발표했다.
젠데스크는 세련된 디자인의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완전히 새롭게 변모하였으며, 기업들이 고객 서비스를 기업 운영의 중심에 둘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인 젠데스크 앱(Zendesk Apps)과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였다. 또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최첨단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개발 프레임워크인 엠버(Ember)상에서 대규모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젠데스크는 6천만 달러의 신규 자금 조달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레드포인트 벤처스(Redpoint Ventures)가 주관했으며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s), GFV 캐피탈(GGV Capital),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실리콘 밸리 뱅크(Silicon Valley Bank) 등과 함께 기존 투자사인 찰스 리버 벤처스(Charles River Ventures), 벤치마크 캐피탈(Benchmark Capital) 및 매트릭스 파트너스(Matrix Partners) 등도 참여했다.
▲ 스크린샷 / 대시보드
젠데스크 설립자 겸 CEO인 미켈 스베인(Mikkel Svane)은 "2007년 젠데스크를 발표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고객 서비스는 획기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다. 소비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힘을 갖게 됐고 고객 참여에 대한 기업들의 사고 방식이 완전히 변화고 있다. 오늘날 소비자들은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고 어느 곳에서나 제공되는 실시간 고객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은 단지 상품 판매로만 끝나던 고객 관계를 삶의 전반에 가치를 제공하는 고객 관계로 리모델링하고 있다. 젠데스크는 이와 같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자금 조달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젠데스크의 탁월한 인터페이스는 소셜 미디어와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의 단일 페이지 디자인 개념을 적용한 것으로, 기업들이 확장성이나 자동화를 포기하지 않으면서 고객들과 친숙한 대화 방식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의 고객들은 지난 2년 전의 고객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새로운 젠데스크는 라이브 채팅, 소셜 미디어, 온라인 커뮤니티 등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이메일 및 전화 지원을 단일 인터페이스로 통합해 준다.
▲ 스크린샷 / 보고서
벤드(Vend)의 마케팅 책임자인 닉 홀드워스(Nick Houldsworth)는 "소비자는 키보드 단축 키를 선호하고, 인터페이스는 더욱 빨라졌다. 이 인터페이스는 iPad 및 iPhone 앱과 유사한 느낌이다. 또한, 진행 중인 티켓의 업데이트를 알려주는 유용한 통보 기능도 제공된다. 우리는 2개월 전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교체했으며, 단 한번도 이전 인터페이스를 아쉬워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젠데스크 앱은 혁신적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로, 젠데스크의 기능을 내부 및 타사 시스템으로 확장함으로써 고객 서비스를 손쉽게 보완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러브스톡 앤 리프(Lovestock and Leaf)의 이사인 마크 히스(Mark Heath)는 "모든 플랫폼 및 기기에서 일관되게 유지되는 인터페이스의 단순성은 이동 중에 젠데스크를 실행하는 데 있어 상당한 이점"이라며, "로터스용 젠데스크 앱(Zendesk Apps for Lotus)과 새로운 프레임워크의 발표를 통해, 러브스톡 앤 리프(Lovestock and Leaf)는 신뢰할 수 있는 통합 파트너로서, 원활하게 함께 연결되는 탁월한 서비스와 확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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