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노트북용 고성능 저전력 하이브리드 하드 드라이브 출시

-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과 빠른 응답시간 갖춘 고성능 하이브리드 하드 드라이브 씨게이트 모멘터스 5400 PSD 출시

세계 최대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공급업체인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www.seagate-asia.com/korea)는 디지털 스토리지의 새로운 시대를 열 노트북용 하이브리드 하드 드라이브인 ‘씨게이트 모멘터스 5400 PS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Momentus 5400 PSD

새롭게 출시한 ‘씨게이트 모멘터스 5400 PSD’는 디스크 스토리지와 플래시 메모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하드 드라이브로,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과 빠른 부팅 속도 및 더욱 향상된 안정성을 제공해 노트북 시장에서 큰 인기가 예상된다.

씨게이트의 톰 메이저 부사장은 “컨텐츠에 대한 빠른 접근이 필요한 오늘날 노트북 사용자들은 더 긴 배터리 수명과 빠른 응답 속도를 필요로 한다”라며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와 플래시 메모리를 공급하는 씨게이트는 노트북 사용자들이 최신의 기술을 활용해 정보에 더욱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라고 밝혔다.

하드 드라이브 분야에서는 에너지 효율성이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제 노트북 사용자들은 더욱 빠른 시스템을 사용하면서도 전력 소모는 줄이고, 배터리 사용시간은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나고 응답속도가 빠른 플래시 메모리와 빠른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의 결합을 통해서 가능해졌다.

‘씨게이트 모멘터스 5400 PSD’ 하드 드라이브는 전력소모량에서 뛰어나고 응답시간이 빠른 SSD(solid state disc) 드라이브의 장점과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의 장점을 보다 가격 효율적인 방법으로 결합하기 위해 기존의 하드 드라이브 위에 대용량 256MB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씨게이트 모멘터스 5400 PSD’ 하드 드라이브는 노트북 제조회사에 공급이 완료되어 해당 제품이 탑재된 노트북 컴퓨터가 곧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빠른 부팅 – 통상적으로 노트북의 전원을 켤 경우 기존의 하드 드라이브는 플래터가 부팅이 시작되기 전에 반드시 회전하게 된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의 경우에는 부팅 파일을 플래시 메모리 상에 탑재해 부팅 지연을 최소화한다.

전력 소모 감소- 씨게이트 모멘터스 5400 PSD’ 하드 드라이브는 플래터가 돌아가는 시간을 줄임으로써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전력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으며, 배터리 수명을 확장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드에서 하드 드라이브의 스핀들 모터의 회전수가 감소, 드라이브의 전력 요구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높아진 안정성 – 플래터의 회전시간 감소는 드라이브의 수명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는 드라이브는 읽기/쓰기 헤드를 고정시켜, 6피트 (약 2 m)의 높이에서 노트북을 딱딱한 지면에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는 900Gs 충격을 견딜 수 있다.

고성능 실현 – 하이브리드 하드 드라이브는 노트북의 데이터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윈도우 비스타의 ReadyDrive 기술은 비스타 Superfetch를 사용해 컴퓨터 사용 패턴을 분석할 수 있다.  자주 작업하는 파일 등을 확인해서 이를 플래시 메모리에 둠으로써 빠르게 응답할 수 있게 해 준다.

윈도우 비스타의 모든 버전에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지원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기술은 데스크탑, 엔터프라이즈 및 다른 하드 드라이브에도 적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