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노트북 공식수입사 ㈜컴포인트(대표 유재호, www.compoint.co.kr)는 지난 14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게이밍 성능이 크게 강화된 기가바이트 U2442F 울트라북, FORCE M7 THOR 마우스 등 신제품을 대거 발표했다.

▲ 기가바이트 U2442F 울트라북

기가바이트 U2442F 울트라북은 인텔 울트라북 규격에서는 세계 최초로 GT650M 그래픽 코어를 장착하여 3D 게이밍성능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가바이트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사대비 그래픽 성능이 6개월 정도 앞선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기가바이트는 GT640M 그래픽 코어를 장착한 U2442N 울트라북을 6개월전에 출시한 바 있는데 경쟁사는 최근에 들어서야 이러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 기가바이트 U2142 울트라북

또한 최근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8 의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U2142 울트라북도 선보였다. 울트라북의 조건인 21mm 두께를 만족하면서도 회전식 멀티터치 액정을 장착하여 편의성을 높였으며, 인텔 3세대 i3와 i5 프로세서를 장착하여 경쟁사들의 태블릿 대비 주변장치와의 연결성과 성능도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 기가바이트 S1082 슬레이트

윈도우 8 기반의 신형 태블릿 제품도 선보였다. 기가바이트 S1082 슬레이트는 윈도우 운영체제와 인텔 CPU 기반으로 '윈텔-슬레이트'라는 별칭이 있다. 10.1 형 멀티터치 액정을 통해 윈도우 8 시스템을 더욱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USB, RGB, HDMI, 카드리더 슬롯 등 기존 PC 환경에서 사용하던 주변장치들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 기가바이트 FORCE M7 THOR 마우스

울트라북과 슬레이트 외에 게이밍기어 제품도 선보였다. 기가바이트 FORCE M7 THOR 마우스는 고성능 하이엔드 게이밍 마우스에 채용되는 AVAGO 9500 센서를 장착하여 최대 6000DPI 급의 감도를 3단계로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LED 조명을 통해 현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원으로 표현되는 성능 뿐만 아니라 오므론 스위치를 채용하고 무광코팅을 통해 손끝으로 느껴지는 감성적인 부분까지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위해 제작되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동일한 센서를 탑재한 다른 마우스의 가격이 10만원대인데 비해서 M7 THOR 마우스는 2만원 후반대로 가격적인 장점도 가지고 있다.

한편, 발표회장에 참석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성재 상무는 "기가바이트의 터치스크린 노트북은 윈도우 8의 터치스크린 지원기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기가바이트코리아 홍규영 지사장은 "기가바이트는 과거에 UMPC 부터 오늘 선보인 신제품까지 오랜시간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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