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의 한국법인인 델 인터내셔널㈜(대표 김경덕, 이하 델코리아)가 윈도우 8에 최적화된 터치스크린과 고성능을 결합한 프리미엄 노트북 인스피론 14R, 15R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스피론 14R, 15R은 뛰어난 내구성 및 매끄러운 마감처리로 터치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기존 키보드와 마우스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사용성과 활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 델 인스피론 14R 터치

인스피론 14R 모델인 W54M550KR은 3세대 인텔 코어 i5-3337U 프로세서와 4GB DDR3 메모리, 500GB 5400RPM SATA 하드드라이브를 탑재했으며, W54M750KR은 3세대 인텔 코어 i7-3537U 프로세서와 8GB DDR3 메모리, 1TB 5400RPM SATA 대용량 하드드라이브를 탑재했다. 두 모델 모두 엔비디아 지포스 GT730M 그래픽을 탑재했으며, 트루라이프 및 HD 해상도를 포함한 14형 LED 백라이트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에 강한 면모를 갖췄다.

인스피론 15R 모델인 W54M360KR은 70만원대의 경제적인 가격에 넓은 화면, 터치 기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3세대 인텔 코어 i3-3227U 프로세서에 4GB DDR3 메모리, 500GB 5400RPM SATA 하드드라이브, 인텔 HD 그래픽스 4000를 탑재했다.

인스피론 15R W54M760KR은 3세대 인텔 코어 i7-3537U 프로세서, 8GB 메모리, 1TB 5400RPM SATA 하드드라이브를 탑재했다. 여기에 AMD 라데온 HD 8730M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게임, 영화 감상, 비디오 스트리밍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트루라이프 및 HD 해상도를 포함한 15.6형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를 선택해 시원한 화면을 자랑한다.

▲ 델 인스피론 15R 터치

외관은 델의 프리미엄급에 채용되는 브러시드 알루미늄 재질과 세련된 문실버(moon silver)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인스피론 14R은 6셀 배터리를 장착하고도 약 1인치(2.54cm)의 두께와 약 2kg대(W54M750KR: 2.32kg) 의 무게를 유지하면서 옵티컬 드라이브와 4개의 USB 포트, 8-in-1 메모리 카드 리더기를 탑재했다. 사양에 따라(W54M550KR 기준) 최장 7시간 26분의 배터리 시간을 유지하는 등 장시간 유지되는 배터리 성능으로 외부에서 이용하기에도 좋다.

한편, 델코리아는 인스피론 14R, 15R 터치 모델 출시를 기념해 3월 내 구입하면 1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4R은 W54M550KR 기준 부가세 포함 93만 9천 4백 원이며, 15R은 W54M360KR 기준 79만 9천 7백 원이다. 노트북 가방과 무선마우스를 함께 증정하는 '희망 델 페스티벌'도 3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인스피론과 XPS 에는 고객과실로 인한 손상까지 보장해주는 델 불안ZERO 서비스 1년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추가 계약을 원하면 2년 또는 3년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델코리아의 브랜드 매니저인 고명진 부장은 "터치 기반의 업그레이드된 윈도8 노트북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인스피론 14R, 15R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함께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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