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www.acer.co.kr)가 인텔 하스웰 기반의 저전력 프로세서와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5.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 40만 원 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보급형 노트북 '아스파이어 E1-532' 3종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4세대 인텔? 펜티엄? 3556U 프로세서(E1-532-35564G50Dnii)와 인텔? 셀러론? 2955U 프로세서(E1-532-29552G50Dnii, E1-532-29554G50Dnii)를 탑재한 노트북이다. 특히 그 동안 보급형 모델에는 탑재되지 않았던 15.6형 1920x1080 해상도의 풀HD 스크린을 탑재(E1-532-35564G50Dnii, E1-532-29554G50Dnii 2종에 한해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E1-532 노트북 3종 모두 Intel? HD 그래픽스 4400 내장 그래픽 및 500GB 하드디스크를 제공하며, 운영체제는 영문 리눅스다. E1-532-29552G50Dnii 모델은 2GB DDR3 메모리를, 나머지 2종 모델은 4GB DDR3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모두 8G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HDMI 포트, USB 3.0, SD 카드리더기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와 블루투스 4.0, 4셀 리튬이온(2500mAh) 배터리를 제공한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 아스파이어 E1-532는 에이서의 보급형 모델 중 최초로 풀HD 스크린을 제공해 화려한 화면을 제공하는 노트북"이라며, "저렴한 가격에 합리적인 성능의 노트북을 찾는 고객에게 최적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파이어 E1-532는 기종에 따라 39만 9천 원 부터 49만 9천 원 이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 제품 모두 1년간의 무상 보증 서비스 및 ITW(International Travelers Warranty)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지난 9월 출시된 4세대 인텔 코어 i5-4200U, AMD 라데온 HD 8750M 기반의 에이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아스파이어 E1-572G' 모델에 750GB 하드디스크를 탑재한 모델이 추가 출시됐다. 가격은 74만 9천 원 이며, 역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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