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가방 및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 타거스(www.targus.com/kr)는 지난 11월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디스트리 아시아퍼시픽(Distree APAC) 2013'에서 '올해의 스마트폰&태블릿 액세서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스트리 아시아퍼시픽 2013'은 가전 및 전자기기, 정보통신 분야의 벤더와 유통업체들을 위한 행사로 우수한 벤더와 유통망 사이의 협업을 통해 양사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타거스 이혁준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톱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로써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소비자가격을 바탕으로 한 타거스의 우수한 제품력과 원활한 공급체계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타거스는 1983년 세계 최초로 노트북 가방을 만든 이래, 현재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액세서리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지난 해 출시된 아이패드 케이스 버사뷰(VersaVu)는 지금까지 약 500만개의 판매량를 기록했으며, 애플이 직접 만든 케이스인 '스마트케이스'를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태블릿PC 케이스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 밖에도 아웃도어 활동 시 외부 충격이나 오염물질로부터 스마트 기기를 완벽하게 보호해주는 '세이프포트 러기드 맥스 프로 케이스(Safeport Rugged Max Pro)', 명품 가죽 스마트 액세서리 '세나(SENA)'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유통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 '디스트리 아시아퍼시픽 2013'에서는 300명 이상의 전세계 벤더들과 유통업체들이 참여해 발표 세션 및 1:1 미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으며, 삼성, 캐논, 마이크로소프트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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