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파워의 국내 총판인 베이스테크는 실리콘파워 노트북용 DDR3 12800 저전력 (1.35V)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4GB와 8GB 용량의 라인업으로, 베이스테크는 4GB를 먼저 출시하고 8GB는 12월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베이스테크 관계자는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코드명, 하스웰)를 탑재한 노트북이 기존 1.5V제품과 특성을 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해결 방법은 1.35V저전력 제품을 장착하는 것이다. 물론 삼성 메모리와 타사 제품군도 저전력 제품이 유통되고 있지만 유통방식이 복잡한 점을 이용해 제품 가격이 다소 높게 판매되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제품을 검색하기도 상당히 어렵다"라고 밝혔다.
베이스테크측은 이번 실리콘파워 저전력 노트북 메모리를 출시하며 기존에 판매되던 1.5V 제품 군과 다르게 1.35V 제품 군을 따로 분류하여 등록하는 등 소비자의 혼선을 막고, 가격을 통제해 거품을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실리콘파워 노트북용 DDR3 12800 저전력(1.35V) 모델은 JEDEC 표준규격을 준수하며, 1.35V 설계로 노트북 전원 절약에도 도움이 되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램 타이밍은 11-11-11 이다.
가격은 4GB 기준으로 4만 원 초반대, 8GB 기준 8만 원 초반대이며, 단종 시까지가 아닌 실리콘파워 특유의 평생 무장 보증도 받을 수 있다.
베이스테크 관계자는 "제품을 안심하고 구매하는 것이 서비스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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