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의 한국 법인인 델 코리아(대표 김경덕, www.dell.co.kr)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내구성을 갖춰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한 극한 상황에 최적화된 14형 노트북 '래티튜드 14 러기드 익스트림'(Latitude 14 Rugged Extrem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델 래티튜드 14 러기드 익스트림은 충격에 강한 울트라 폴리머와 견고한 마그네슘 합금 등 내구성이 강력한 자재로 제작해 낙하, 진동, 물, 먼지 및 극한 기온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 최적화 된 노트북으로 군대, 공공 안전/수색 및 구조, 산업/제조, 재난 연구 및 과학 연구, 석유 및 가스/에너지 채굴 등 특수한 환경에서의 작업을 돕는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델 래티튜드 14 러기드 익스트림은 델 고유의 4세대 쿼드쿨(QuadCool™) 열 관리 기술이 적용됐다. 고온에서도 제 성능을 유지하는 한편 밀폐된 공간이나 압축 개스킷 작업과 같은 위험 요소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한다. 미국 육군의 개발 시험 통제소가 제정한 MIL-STD-810G 테스트를 통과해 강력함을 인증 받았다. 델 래티튜드 14 러기드 익스트림이 통과한 열 테스트 범위는 작동 중 영하 29도에서 영상 63도, 비 작동 중 영하 51도에서 영상 71도다.
또 최대 6피트(약 182cm) 높이에서의 낙하 시험과 같이 군사 기준에 근거한 델의 독자적인 테스트를 거쳤으며, 공인된 외부 테스트 기관으로부터 이물질 유입 방지, 배기가스 및 위험 물질 차단 인증도 받았다.
더불어 햇빛에 노출되어 반사가 심한 외부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다이렉트-뷰(direct-view) 실외용 디스플레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가독성을 자랑하며, 저항식 멀티터치가 지원되어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조작에 무리가 없다고. 밀폐식 맞춤형 RGB 백라이트 키보드 기능도 제공해 모든 조명 환경에서 편안하게 작업하는 데 효과적이며, 스텔스 모드가 지원되어 필요 시 키 한번만 누르면 노트북의 모든 조명이 소등된다.
효율적인 관리성과 철저한 보안 기능도 장점이다. 델 래티튜드 14 러기드 익스트림은 효율적인 대역 외 관리를 지원하는 인텔 브이프로(vPro™) 기술과 원격 관리 기능으로 시스템 관리를 단순화할 수 있다. 또한 FIPS 140-2와 호환되는 TPM(Trusted Platform Module)9, 델 데이터 보호 암호화7(Dell Data Protection | Encryption7), 컨트롤볼트(ControlVault™) 고급 인증 옵션 등 다양한 보호 기능으로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다.
래티튜드 14 러기드 익스트림은 두께 52mm, 무게 3.54kg 이며, 15W의 소비전력으로 동작하는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적용되었으며, 16GB 메모리, 최대 512GB SSD를 탑재했다. USB 3.0, USB 2.0 각각 2개의 포트를 갖추고 네이티브 시리얼, 듀얼 시리얼/RJ-45등 통합 IO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최대 14시간의 배터리 지속시간을 보인다. 차량 도킹 기능도 갖추고 있어 차량 내부 작업에도 문제 없다.
델 코리아 EUC를 담당하는 박상욱 이사는 "델 코리아는 고객이 어디에서든지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델 래티튜드 러기드 익스트림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컴퓨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델 래티튜드 14 러기드 익스트림은 6월 11일 공식 출시되며, 자세한 정보는 델 공식 홈페이지(www.dell.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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