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소비자 아이디어를 응모 받아 'LG 울트라PC 그램'의 초경량 실험 영상을 제작, 공개하는 'Gram Awards'를 6월 27일부터 진행,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세상에서 가장 가볍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980g에 불과한 그램이 얼마나 가벼운지 소비자가 직접 나서 기상천외한 초경량 실험으로 증명하는 영상이다. 지난 5월 처음 공개되어 인기를 끌었던 대학생들의 그램 실험 에피소드 영상에서 영감을 얻은 소비자들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새로운 영상들이 공개된 것.

LG전자는 울트라PC 그램의 초경량 무게를 고객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영상 제작에도 참여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특히 대학생 동호회와 함께 지난 5월 선보였던 일곱 가지 에피소드 영상과 함께 새로이 공개된 금·은·동상 영상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번에 공개된 3편의 영상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달 간 접수된 700 여 건의 아이디어 중 재미·기발함·독창성 등 다양한 항목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됐다. 은상과 동상은 6월 27일 먼저 공개되었으며, 금상은 쟁쟁한 참가자들 사이에서 치열한 최종 선별 과정을 거쳐 7월 7일 선보였다.

에피소드 영상과 마찬가지로 대학생들이 직접 나서 제작한 이번 영상은 LG전자 그램 홈페이지(lg-gram.co.kr)의 명예의 전당 코너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LG전자는 추가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최종 선정작들을 감상한 뒤 감상평을 댓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9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10명은 스페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 결과는 7월 16일 공개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초경량'이라는 그램의 핵심 가치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반응과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며, "자사는 앞으로도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가치에 기반을 둔 제품 개발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울트라PC 그램은 13.3형 화면 크기를 갖춘 제품임에도 무게가 테이크 아웃 커피 두잔 정도인 980그램(g)에 불과한 초경량이 특징이다. 4.4mm 초슬림 베젤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함께 최근에는 화이트, 실버, 블루에 이어 '그램 블랙 에디션'을 새롭게 공개하며, 색상의 폭도 넓히고 있어 젊은 감각의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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