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www.acer.co.kr)가 디자인과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가벼운 무게와 초슬림 디자인을 갖춘 30만 원 대 울트라 슬림 노트북 '아스파이어 V3-331'을 출시한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V3-331은 알루미늄 상판에 나노 임플린트 기술을 적용, 화이트 컬러에 미세한 패턴이 나타나는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2cm 이하의 슬림한 두께와 1.5kg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에 최적화된 33.8cm(13.3형) 화면을 갖춘 노트북이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V3-331은 인텔 펜티엄 3356U 듀얼코어 프로세서(1.70 GHz, 2MB L3 캐쉬), 인텔 내장 그래픽 HD4400, 4GB 메모리와 500GB HDD 등으로 구성되어 기본적인 업무와 다양한 작업에 부족하지 않은 탄탄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블루투스 4.0, USB 3.0, HDMI 포트, SD 카드리더기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갖췄으며,  풀사이즈 에이서 파인팁(FineTip) 키보드, 영문 리눅스 운영체제가 함께 제공된다. 3220mAh 용량의 배터리로 최대 7.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는 한국 시장에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노트북을 계속적으로 출시해왔고, '아스파이어 V3-331' 역시 이 계보를 이어갈 제품"이라며, "'아스파이어 V3-331'은 모바일 라이프에 필요한 모든 성능을 다 갖추고도 30만 원 대 가격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V3-331은 7월 30일 공식 출시되며,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9만 9천 원 이며, 1년 간의 무상 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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