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이 날로 발전하고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단계를 넘어 마니아 수준으로 몰입하는 이들도 늘어남에 따라 관련 산업이 함께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남다른 발전속도를 보이는 게이밍 노트북 분야에서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를 꾀한 노트북이 등장했다.
하이엔드 게이밍 브랜드로 신뢰를 쌓고 있는 AORUS(어로스)를 국내 정식 수입, 유통하고 있는 ㈜컴포인트(www.compoint-gaming.co.kr)는 새롭게 선보인 게이밍 노트북 X3 Plus가 게임에 최적화된 화려한 비주얼과 뛰어난 성능 및 기존 게이밍 노트북이 보여주지 못했던 높은 휴대성과 품질로 출시와 동시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1.87Kg에 지나지 않아 지금까지 출시된 13형 급 게이밍 노트북 중 가장 가벼운 무게를 갖추고 있으며, 두께도 22.9mm에 불과하다. 13.9형 크기의 액정은 기존 HD 디스플레이의 4배가 넘는 3,200x1,800 QHD+ 해상도를 지원하며, 72%에 달하는 색 재현율로 기존 제품들보다 60% 더 많은 색상을 표현한다.
더불어 4세대 인텔 코어 i7-4860HQ 프로세서(2.4~3.6GHz)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870M 6GB GDDR5 그래픽 칩셋을 얹었으며, 두 개의 M.2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동시에 동작시키는 RAID 기술을 적용하여 더욱 빠른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여러 개의 키를 복잡하게 입력할 필요없이 버튼 하나로 해결하는 매크로(단축키) 기능을 제공하는 키보드는 가위 형태의 '씨저키' 방식으로 제작되어 뛰어난 감촉을 제공하는 한편, 백라이트 LED 기능으로 야간 사용시의 편의성도 높였다.
㈜컴포인트 유재호 대표는 "13형급 노트북 가운데 성능면에서나 가격면에서 가장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이기 때문에 이번 국내 런칭에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중인데, 역시 초기 반응이 매우 좋다"라며, "이달 중에 동일 라인업인 X3, X7 Plus 모델도 입고될 예정으로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 작지만 강력한 반응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 X3 Plus는 게이밍 노트북의 가장 많은 수요층인 대학생들 사이에서 타사 경쟁제품과 비교하여 고성능, 고제원, 저가격으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직장인 이상 계층에서도 서브 엔조이 노트북으로 검토될 정도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AORUS X3 Plus는 ㈜컴포인트 쇼룸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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