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칩, 노트북때문에 탈옥에 실패하다!?

어김없이 탈옥을 준비하는 석호칩. 조력자 새라가 의무실의 노트북을 켜놓고 가면  30초 안에 암호를 입력하여 보안시스템을 풀어야 한다. 급박한 상황 속, 그러나 석호칩은 석호필과 다르게 긴장하기 시작한다. 노트북 CPU성능부족으로  주어진 30초 시간을 넘겨버린 것. 석호칩은 결국 탈출에 실패하게 되고,  CPU 성능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탈옥을 결심한 자신을 자책하는데..

'인텔이 최근 온라인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석호칩, 탈옥에 실패하다 '편의 일부다.

인텔은 홈페이지 ( http://www.intel.com/kr/centrino/ ) 에  미국 드라마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석호필을 가장한 석호칩을 내세워 자사 제품의 성능을 홍보하는 재미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상황과 설정이 본편에  뒤지지 않는 이 비디오에는 석호필이 직접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분위기를 지닌 외국인 연기자의 열연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인텔은 '석호칩 탈옥에 실패하다' 편 이외에도 유명 CF 광고를 패러디한 '위대하신 백부장님 근황'편,과 '충격고발 손님, 공부잘해요?'편을 함께 공개하며 컴퓨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CPU의 성능을 구매시 꼭 확인하라는 자세제품 홍보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