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펜린 CPU 장착한 태블릿 노트북,
픽셀랩코리아 리플 태블릿 T8100

평상시에는 일반 노트북처럼 사용하다가 필요시에는 LCD를 완전히 뉘어 한 손으로 들고, 별도의 입력 장치 없이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입력할 수 있는 태블릿 PC. 마치 종이 위에 글이나 밑줄등을 그리듯 우리가 자주 이용하고 있는 종이 플래너와 닮아있다.

기존의 노트북을 종이 플래너처럼 더욱 높은 자유도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는 컴퓨터를 사용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180도 바꿀 수 있기에 무척 매력적이지만 높은 가격대비 활용도가 떨어져 가정용보다는 일부 전문직에 종사하는 이들 위주로 사용되어 쉽게 대중화를 이루지 못하는 제품이다. 지금까지의 태블릿 PC는 UMPC 컨셉의 고진샤의 17.78cm(7") 미니 노트북을 제외하면 보통 100만원 중후반대~200만원대를 상회하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가격이 크게 하락한 일반 노트북 시장 분위기에 편승하여 태블릿 PC 역시 경쟁력있는 가격의 제품들이 속속 모습을 들어내고 있다.

최신 프로세서와 태블릿의 만남...
디자인·가격·성능등 다방면에 걸쳐 참신함을 추구, 최근 유명 인기드라마에까지 출연하며 분명한 정체성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주)픽셀랩코리아(대표 황준호, www.myripple.co.kr) 에서도 태블릿 기능과 피벗 기능을 구현시킨 태블릿 노트북 '리플 태블릿 T8100(RIPPLE TABLET T8100)'을 출시하고 대중화에 나섰다.

'리플 태블릿 T8100'은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인 45nm 공정의 펜린 프로세서(인텔 코어 2 듀오 T8100 2.1GHz)를 장착해 발열은 낮추면서 배터리 사용시간을 크게 개선한 제품이다.

더불어 30.73cm(12.1")의 광시야각 와이드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키보드와 터치패드외에 펜만으로도 입력이 가능하며 영화등의 감상시에도 부족함이 없다. 또한 LCD베젤부 측면에 위치한 피벗 버튼을 이용하여 화면을 회전, 태블릿 형태에서 세로로 길게 사용할 수 있어 문서 편집이나 인터넷 이용시 무척 편리하다.

이외에도 '리플 태블릿 T8100'에는 지문인식 센서, 130만 화소 웹캠, IEEE 802.11a/b/g 무선랜, 오버클럭 고성능 메모리로 유명한 OCZ사의 667MHz 1GB DDR2 SDRAM, 히타치사의 120GB 5400rpm 하드디스크 및 DVD 레코딩이 가능한 슈퍼멀티 ODD가 장착되어 있다. 그래픽은 인텔의 GMA X3100.

화이트컬러의 고광택 하이그로시로 마감해 산뜻하면서도 깨끗한 모습으로 픽셀랩코리아 다운 디자인 컨셉을 보여주는 '리플 태블릿' 제품은 '리플 태블릿 T8100' 외에도 2.4GHz의 T8300 프로세서/2GB 메모리 용량을 제공하는 '리플 태블릿 T8300' 그리고 1.6GHz 메롬코어의 T5450 프로세서/1GB 메모리 용량을 가지고 있는 T5450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델 및 옵션에 따라 90만원 후반대에서 100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노트포럼 | 이진성기자 |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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