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블루에어의 CEO뱅크 리트리가 중국발 황사로 오염된 실내 정화에 공기청정기가 필수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작년 말 '블루에어 E시리즈' 런칭을 위해 방한한 자리에서 한국을 세계에서 5번째로 큰 공기청정기 시장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블루에어 CEO 벵트 리트리(Bengt Rittri)는 "중국발 황사에 노출된 한국은 중금속, 유해세균, 곰팡이가 섞인 독성 칵테일을 마시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스웨덴 공기청정기 '블루에어'의 창립자이자CEO인 벵트 리트리(Bengt Rittri)는 몸에 해로운 중금속과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물질을 포함한 중국발 황사를 '독성 칵테일'에 비유하며 이처럼 말했다.
블루에어E시리즈는 표준 사용 면적에 따라, '블루에어 650E', '블루에어 450E', '블루에어 270E' 등 총 3가지 제품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공기의 질을 수시로 감지해 공기청정 속도를 조절하는 전자센서 기능과 더불어 원격제어 리모컨, 타이머 및 필터 교환 시기 알람 기능으로 한층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블루에어 650E', '블루에어 450E', '블루에어 270E' 는 각각 65m2, 34m2, 22m2 공간 내 공기를 1시간에 5번씩 정화, 12분마다 표준 사용 면적의 공기를 완벽하게 정화하는 업계 선도의 고성능을 보장한다.
'블루에어 센스'는 제품 상단에 동작을 감지하는 '모션센싱 창'이 있어 제품에 직접 손을 대지 않아도 공기 정화 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14m2 에 달하는 실내 공간의 공기를 1시간당5번씩 정화한다. 또한2세대 '헤파사일런트 플러스(HEPASilentPlusTM)' 기술 및 저전력, 저소음 설계를 통해 공기오염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특히 스웨덴 특유의 현대적인 디자인은 북유럽 감각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국내에는 모카브라운과 파우더핑크, 폴라화이트가 출시 되었다.
한반도를 뒤덮은 중국발 황사는 물러갔으나, 다음 달인 3월 중금속을 포함한 대형 황사가 몰려 올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국제적인 이슈가 된 중국발 황사에 대해 벵트 리트리 CEO는 "기상청의 실외활동 자제와 같은 권고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오염된 외부 공기보다 심각한 실내 공기의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다"며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상당수가 실내 공기 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극도로 과소평가 하고 있고 중국발 황사의 영향권 안에 있는 한국은 미흡한 실내 공기 관리가 시급하다"고 위험성을 전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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