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북미 대표 공기청정기 브랜드 ORECK을 인수한 글로벌 청소기 브랜드 후버(HOOVER)가 특허 받은 트루먼셀 정전필터를 장착, 정전기로 공기 속 먼지를 잡아내는 신개념 공기청정기 '듀얼 맥스 프로'(Dual MAX Pro)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미국 진공 청소기 1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후버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듀얼 맥스 프로'는 특허 받은 필터 기술로 구성된 공기 청정기. 프리 필터를 통과한 먼지가 정전 필터와 탈취 필터 과정을 거쳐 미세 먼지를 집진·정화한 뒤 깨끗한 공기를 배출하는 3단계의 공기 청정단계 원리로 작동되는 후버만의 기술 집약체 공기청정기다.

특히, 프리 필터로 흡입된 먼지는 후버의 독자적 특허 기술로 만들어진 정전필터 '트루먼셀필터'(Truman cell filter)를 통해 정전기 작용으로 집진 되는데, 미세 먼지, 연기, 꽃가루, 곰팡이균, 애완동물 털 등 공기 중에 떠 있는 유해 성분들이 이러한 정전 방식을 통해 일반 청정기 보다 더 효율적으로 집진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듀얼 맥스 프로'는 공기 청정 속도도 빨라 20분 사용 시 90％ 이상의 미세 먼지를 제거하며, 40분 이상 사용 시 99％ 이상의 미세 먼지를 제거하는 청정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제조사 테스트 결과 / PM 2.5 기준)

3단계 필터 중 프리필터와 정전필터는 물세척하여 영구사용이 가능해 필터 교체에 따른 유지비도 들지 않는 것도 장점.

후버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공기청정기 '듀얼 맥스 프로'는 11번가, G마켓, 옥션, CJ몰, 신세계몰, 현대 Hmall 등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49만 원 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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