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 '퓨마' 출시

2008.06.04 노트북 편집.취재팀 기자 :

 

AMD, 강력한 HD 비주얼 성능과 이동성을 갖춘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 ‘퓨마’ 출시

 

- 새로운 AMD 튜리온TM X2 울트라 듀얼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3000 시리즈 및 업계 최강의 무선 인터넷 솔루션이 결합
- 노트북을 위한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과 최상의 3D 성능, HD급 이미지 품질을 동시에 제공

 

AMD는 오늘 이동 중 강력한 HD 비주얼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 ‘퓨마(Puma - 코드네임명)’를 새롭게 발표했다.

 

AMD의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 퓨마는 AMD의 새로운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AMD 튜리온TM X2 울트라 듀얼코어 모바일 프로세서(AMD Turion™ X2 Ultra Dual-Core Mobile Processors)를 기반으로 하여, 최상의 3D 성능 및 HD급의 뛰어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하는 ATI 라데온TM HD 3000 시리즈 그래픽(ATI Radeon™ HD 3000 Series Graphics) 솔루션 및 업계 최상의 데이터 처리속도(쓰루풋)와 뛰어난 수신 범위를 갖춘 무선 솔루션이 결합됐다.

 

특히 이번 퓨마 플랫폼 출시에서는 노트북 제조업체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기존 AMD 튜리온 프로세서 발표 때보다 두 배가 넘는 수의 새로운 노트북PC 모델이 AMD 퓨마 플랫폼을 기반으로 출시된다. AMD의 퓨마 플랫폼 기반 노트북을 출시하는 업계 선두 노트북 업체에는 HP, 후지쯔(Fujitsu), 도시바(Toshiba), 에이서(Acer), 아수스(Asus), 후지쯔 지멘스 컴퓨터(Fujitsu Siemens Computers), MSI, NEC 등이 포함된다.

 

AMD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덕 마이어(Dirk Meyer)는 “AMD는 균형 잡힌 플랫폼 솔루션을 출시해온 업계 유일의 업체로서, 유저들이 풍부한 비주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강력한 컴퓨팅 및 그래픽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데 주력해왔다”라며 “AMD의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은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들을 포함함으로써, 비즈니스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이동 중에도 최강의 HD 비주얼 성능을 구현해준다”고 말했다.

 

노트북 성능에 대한 고객들의 변화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
소비자들은 이제 노트북을 단순히 생산성 측면 뿐만 아니라, 사진 감상 및 보정, 영화 및 음악 감상과 같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작업을 위해서도 사용하길 원하고 있다. 같은 이유에서 기업들 역시 MS 윈도 비스타와 같이 그래픽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을 늘리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뛰어난 그래픽 및 영상 재생 성능을 갖춘 노트북은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에 대한 필수 요소가 됐다.

 

IDC의 프로그램 부사장인 밥 오도넬(Bob O’Donnell)은 “MS 윈도 비스타의 새로운 그래픽 및 멀티미디어 사양과 더불어 이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들도 함께 출시가 이뤄지게 됨으로써, 외장 그래픽 솔루션이 노트북 구매에 있어 보다 중요한 고려 요소로 자리잡게 됐다” 라며 “노트북 PC 구매 수요가 데스크탑을 앞지르는 현 시점에서 이제 일반 소비자들 및 기업 전문가들은 노트북 PC가 제공하는 이동성과 무선 네트워크 성능뿐만 아니라, 최신 차세대 운영 체제 및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성능과 기술 사양도 필요로 하게 됐다. 따라서 새롭게 선보일 차세대 노트북들은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그래픽 및 비디오 재생 성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최상의 기술이 결합
AMD는 금일 새로운 노트북 플랫폼 출시의 일환으로 강력한 모빌리티 성능과 혁신적인 HD 비주얼 성능을 제공해주는 새로운 노트북용 프로세서 및 칩셋을 함께 발표했다.

 

AMD 튜리온 X2 울트라 듀얼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는 AMD 독립 다이내믹 코어 기술(Independent Dynamic Core Technology), 모바일에 최적화된 새로운 메모리 컨트롤러(mobile-optimized memory controller), 그리고 전력 소모를 최적화 해주는 하이퍼트랜스포트™ 3.0(HyperTransport™ 3.0)과 같은 향상된 기술 사양들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모바일 AMD 7시리즈 칩셋인 AMD M780및 AMD SB700은 내장형 ATI 라데온 HD 3200 그래픽 솔루션을 탑재, MS의 다이렉트X 10(Microsoft DirectX? 10)을 지원한다. 본 내장형 그래픽 솔루션은 동급의 경쟁사 노트북 그래픽 솔루션에 비해 최고 3배에 이르는 3D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칩셋에는 HD급 동영상도 원활하게 재생할 수 있게 해주는 ATI 아비보TM HD 기술 (AvivoTM HD Technology) 역시 적용됐다.

 

AMD의 새로운 차세대 플랫폼은 또한 풍부한 비주얼 경험을 위한 비디오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별도의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3000 시리즈(ATI Mobility Radeon HD 3000 series) 그래픽 솔루션을 탑재할 수 있다. 한편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3000 시리즈에는 기존 ATI 모빌리티 라데온 3400 및 3600 시리즈와 더불어 ATI 모빌리티 라데온 3800 시리즈도 금일 새롭게 추가가 됐다.

 

ATI 모빌리티 라데온 3800 시리즈는 ATI 모빌리티 HD 제품군 중에 최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다이렉트X 10.1을 지원하는 유일한 그래픽 프로세서이자, PCI 익스프레스 2.0를 지원한다. 또한 HDMI, DVI 및 디스플레이포트(Display Port)와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위한 통합 단자, 보급형 노트북 상에서 최대 4대의 모니터까지 지원 가능한 멀티 모니터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또한 내장형과 별도 그래픽 솔루션을 동시에 구동해 최대 70%까지 그래픽 성능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된 ATI 하이브리드 그래픽 기술(ATI Hybrid Graphics Technology) 중 하나인 ATI 크로스파이어XTM 기술 (ATI CrossFireX™ Technology)도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OEM 부문 부사장인 스티븐 구겐하이머(Steven Guggenheimer)는 “윈도 비스타는 PC의 전반적인 성능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풍부한 비주얼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물론, 보다 향상된 인터넷 접속과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기능으로 쉽고 안전한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라며 “AMD의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은 윈도 비스타 이용자가 한층 풍부한 시각적 경험을 즐기고, 높은 그래픽 사양을 요구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원활히 구동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최첨단 무선 인터넷 기술, 향상된 전력 효율성
차세대 AMD 노트북 플랫폼은 또한 애서로스(Atheros), 브로드컴(Broadcom), 라링크(Ralink)를 포함하는 AMD 베터 바이 디자인(Better by Design)의 주요 기술 파트너사들이 제공하는 802.11 드래프트 n 및 3G와 같은 최신 무선 인터넷 기술을 결합했다. 이들 무선 인터넷 기술들은 보다 뛰어난 수신 범위, 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며, 이동 중에 끊김 없이 무선 접속을 유지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차세대 AMD 노트북 플랫폼은 또한 AMD의 향상된 파워나우! 기술(Enhanced PowerNow!™ Technology) 및 ATI 파워익스프레스 기술(ATI PowerXpress™ Technology)과 같은 혁신적 전력 관리 기술을 적용, 전력 효율을 최대화함으로써 보다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해준다.

 

AMD 향상된 파워나우! 기술은 코어의 성능을 사용 여부에 따라 각각 독립적으로 다이내믹하게 조절할 수 있게 해주며,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 사용되지 않는 코어 로직 부분의 전력 사용을 차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ATI 파워익스프레스 기술은 전원에 연결된 상태에서는 외장형 그래픽 솔루션을 사용한 최상의 성능을 제공하고, 전원에 연결이 되어  있지 않을 때는 내장형 그래픽으로 빠르게 전환시켜줌으로써, 배터리 수명을 최고 90분 가량 연장해준다.

 

중소형 기업을 위한 보안성 및 관리 용이성
비즈니스 고객들은 그래픽 요소가 많은 최신 애플리케이션 및 운영 체제를 모바일 환경상에서도 보다 완벽히 구동할 수 있는 기술 지원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중소형 기업들은 노트북 PC가 생산성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데이터 손실을 막을 수 있는 향상된 보안 기술을 갖추길 원하고 있다. 이에 AMD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은 TPM(Trusted Platform Module)과 향상된 바이러스 보호TM(Enhanced Virus Protection)기술과 같은 업계 표준의 보안 및 관리 기술을 구현한 설계 방식을 갖춤으로써, 중소형 기업들의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켜준다.

 

AMD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 출시일
차세대 AMD 노트북 플랫폼 및 AMD 튜리온X2 울트라 듀얼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ATI 라데온 HD 그래픽에 기반한 시스템들은 주요 노트북 제조업체를 통해 즉시 공급된다. 한편, AMD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 관련 보도자료 및 추가적인 자료, 제품 출시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www.amd.com/notebookplatform/presskit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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