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의 소비재 브랜드 크루셜은 새로운 SSD 제품인 BX300 모델을 공개했다.
2016년에 출시된 MX300은 3D 낸드를 탑재해 전력 소비량이 적고 대용량에 안정적인 성능을 갖추고 있다. 순차 읽기/쓰기 속도가 각각 530MB/s, 500MB/s로 현재 SATA3 인터페이스 규격에서 낼 수 있는 한계 수치인 6Gbps 내에서 최대치로 성능을 끌어올렸으며, 동급의 240GB 용량 급 제품 대비 275GB 용량급 제품을 선보여 35GB의 추가 용량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BX 라인업은 이전 세대 모델인 BX100과 BX200을 통해 특유의 가성비를 인정받으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무난하게 선택할 수 있는 SSD로 자리 잡았던 라인업이다. 오는 7월 중 새로이 출시될 BX300은 3D 낸드를 탑재하고 보다 쉽고 간단한 SSD 사용법을 제공하고자 준비 중이다. 마이크론 크루셜은 3D 낸드를 채용한 SSD를 선보이며 HDD를 대체하고 있는 SSD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 중이다.
크루셜 SSD는 PC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치의 속도 개선 및 소음을 줄이고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호하는 방법 등 다방면으로도 쓰이고 있다.
크루셜 MX300 라인업은 275GB 모델부터 525GB, 1TB, 2TB까지 대용량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게임이나 홈서버의 구축, 고화질 영상의 감상을 원하는 이들에게 성능과 용량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일례로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은 게임 콘솔은 저장매체를 기본 500GB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데, SSD로 교체 시 HDD 대비 빠른 읽기 쓰기 속도로 설치용량이 큰 게임의 로딩 속도가 비약적으로 개선되어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