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인텔, 노트북 전력 절감 기술 구현한 블루투스 솔루션 선보여

2008.08.21 노트북 편집.취재팀 기자 :

 

CSR, 블루투스 솔루션에 인텔의 USB 사이드밴드 지연 기술 구현
노트북의 전력 사용을 최대 1W까지 줄이는 블루투스 기술 선보여

 

CSR(런던증권거래소: CSR)은 인텔과의 제휴를 통해 통합 블루투스 디바이스가 노트북과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CSR과 인텔의 새로운 기술을 탑재한 차세대 인텔 기반의 노트북은 최대 1W의 전력을 절감하며 배터리 수명은 최대 30분 연장할 수 있게 된다. 블루투스 고급 전원 관리(Bluetooth Advanced Power Management) 기술은 인텔의 모바일 프로세서 기반 노트북에 탑재된다.

 

 

CSR은 인텔과의 제휴를 통해 인텔의 USB 사이드밴드 지연(USB Sideband Deferring)이라는 전력 절감 기술을 구현한 새로운 블루투스 펌웨어와 이에 상응하는 윈도우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는 USB 서브시스템이 블루투스 칩을 자주 폴링(polling)함으로써 발생되는 전력 소모를 없애기 위한 것이다.

 

인텔 모바일 프로세서는 전력 소모를 줄이는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는 프로세서가 대기 중일 때 저전력의 절전 상태(sleep state)로 바꾸는 기술이며, 이때 중요한 절전 상태를 C3라고 한다. 통합된 USB 블루투스 디바이스는 시스템으로 보낼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시스템에 의해 지속적으로 폴링되어야 한다. 결국, 이와 같은 지속적인 폴링은 시스템이 C3 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방해하게 되는데, 블루투스 고급 전원 관리 시스템은 블루투스 디바이스가 시스템에 전달할 데이터가 있을 경우에만 시스템이 폴링하도록 확인해줌으로써 전력 소모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 외의 시간에는 프로세서가 C3 모드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인텔 모바일 플랫폼 그룹의 모빌리티 이네이블링 이니셔티브 매니저(Mobility Enabling Initiative Manager)인 카말 샤(Kamal Shah)는 “노트북은 현대의 모바일 라이프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블루투스 기술은 앞으로 무선 컴퓨팅의 패러다임을 향상시켜줄 것이다. 인텔의 USB 사이드밴드 지연 기술이 구현된 CSR 제품이 시스템 전력 소모를 줄여 이를 가능하게 하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CSR의 PC 마켓 매니저인 빌 나야비치(Bill Nayavich)는 “CSR과 인텔이 함께 긴밀하게 일하면서 블루투스가 메인 시스템과 상호 교환하는 방식을 새롭게 바꿔 노트북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줄이게 되었다.”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OEM에게는 노트북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혁신적인 접근을 제공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블루투스 고급 전원 관리 시스템은 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블루코어4-익스터널(BlueCore4-External)용 펌웨어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동일한 ROM 기반의 칩 샘플링은 2008년 9월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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