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모바일 쿼드 프로세서 기반 노트북 시연
인텔의 모바일 플랫폼 그룹의 총괄 매니저인 몰리 에덴(Mooly Eden) 부사장이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인텔개발자회의(IDF)'를 통해 네할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코드명 '칼펠라(Calpella)'의 '2009 모바일 워킹 플랫폼'과 함께 HD 멀티미디어 및 게임 경험에 기준을 높여주는 새로운 '인텔 모바일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공개하며 이를 기반한 노트북 제품들을 시연해 보였다.
더불어 에덴 부사장은 소형 폼팩터 인텔 센트리노 2 프로세서 기술과 고성능 SATA SSD 제품군, HD 플레이백 및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등,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 기술을 강화를 특징으로하는 어반맥스(UrbanMax)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를 기반으로하는 랩톱과 넷북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IDF 2008'
2009 모바일 워킹 플랫폼, '칼펠라 플랫폼 아키텍쳐'
인텔의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인 '칼펠라'는 인텔이 곧 출시할 예정에 있는 45나노 기반 네할렘 아키텍처로 가동된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모바일 플랫폼 성능 향상과 함께 전력 효율성등이 강화되며 다음의 특수 기능들이 활용될 예정이다.
노트북도 이제는 4개의 코어, '모바일 쿼드 코어 프로세서'
차세대 노트북도 이제는 4개의 코어가 사용될 예정이다. 인텔이 공개한 최초의 모바일 쿼드 코어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익스트림 QX9300과 인텔? 코어™ 2 쿼드 Q9100은 네 개의 별도 프로세싱 코어를 제공해 기존 노트북 제품과는 차별화된 뛰어난 멀티스레딩 성능과 HD 멀티미디어 및 뛰어난 게임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코어™2 익스트림 모바일 프로세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intel.com/products/processor/core2xe/mobile/index.htm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새로운 인텔 모바일 컨셉, '어반맥스(UrbanMax)'
인텔이 공개한 어반맥스는 웹 2.0 이용 및 유저들을 대상으로 처음부터 새롭게 디자인된 인텔의 최신 소형폼팩터(SFF) 기술 기반의 2008 모바일 컨셉이다. SSF 기반 플랫폼을 구성하는 각 컴포넌트들은 SFF 인텔 프로세서, 인텔 고성능 SSD, HD 플레이백 및 28.194cm(11.1인치)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된다.
한편 이날, 인텔의 울트라 모빌리티 그룹, 플랫폼 아키텍처 및 소프트웨어, 전력 기획 담당 이사인 쉐인 월(Shane Wall) 모빌리티 그룹 부사장은 인터넷 경험을 주머니나 지갑속에 가지고 다니고 싶어하는 트랜드를 언급하며 인텔? 아톰™ 프로세서 Z5xx 시리즈 기반 MID 제품들이 모바일 에코시스템의 기술혁신을 위한 플랫폼으로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고성능/저전력/소프트웨어 호환성을 구현하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MID를 소개하며 1.8GHz 아톰 프로세서를 통해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를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인텔? 시스템 컨트롤러 허브의 풀HD(1080p, 30fps) 지원도 소개했으며 인터넷 호환성 제공 측면에서 인텔 아키텍처 MID들이 가지는 고유의 장점을 강조했다.
또한 쉐인 월 부사장은 인텔이 무어스타운 플랫폼과 관련하여 연합 회원들과(아수스, 벤큐, 콤팔, EB, HTC, 인벤텍, 퀀타) 협력하고 있으며 콤팔 커뮤니케이션즈(CCI)가 통신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지닌 이 연합의 새로운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노트포럼 | 이진성기자 |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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