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다운로드 장벽 허문다
뮤직 스토어 엠넷, 국내 최초
원클릭 다운로드 서비스 <퀵매니저> 첫 선
- 국내 최초 기존 팝업 방식 단축, 획기적 다운로드 서비스 제공
- 소비자 중심 UI, 클릭 한번으로 MP3 손쉽게 다운로드 가능해
- 오픈 베타 서비스, 회원 1인 일평균 다운로드횟수 약 30% 증가
단 한번 클릭으로 MP3를 자동으로 다운로드 받는다.
뮤직 포털 엠넷(대표 박광원, www.mnet.com)은 국내 최초로 음원 다운로드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퀵매니저>의 최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성공리에 마치고 13일 정식 선보인다고 밝혔다.
▲ 여러단계의 팝업창을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기존 방법과 달리
한 개의 창으로 다운로드가 완료되는 엠넷의 <퀵매니저> 화면
<퀵매니저>는 다운로드 전용 프로그램으로 음악파일 구매에서부터 디바이스로의 전송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다.
즉, 기존 음악 다운로드 방식은 웹과 디바이스간의 호환과정이 번거로워 많게는 7~9단계의 절차를 매번 거쳐야만 구매 및 다운로드가 가능했지만 <퀵매니저>는 프로그램 설치와 동시에 웹에서 바로 MP3 디바이스로 연결, 원하는 음악파일을 1~2단계만 거치면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 뮤직 사이트들은 웹 사이트와 전용 플레이어로 다운로드 방식이 이원화 돼 있었지만 <퀵매니저>는 이를 통합한 서비스로 웹과 전용 플레이어에 상관없이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해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 했다.
또한 마우스 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 기능 등 유저가 평소 PC를 사용하던 방식 그대로 활용하여 음원을 쉽게 이동,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엠넷미디어 디지털미디어본부 금기훈 본부장은 "지금까지 뮤직 사이트들은 다운로드 인터페이스의 불편함 때문에 사용자 혼선을 일으켰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존 이용자의 편의가 대폭 증대되어 다운로드서비스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어 평소보다 더 많은 음악파일을 다운 받음으로 소비자들의 유료서비스에 대한 인식개선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 본부장은 "실제로 <퀵매니저> 오픈 베타 서비스 이후 회원 1인당 일평균 다운로드횟수가 이전보다 약 30% 가깝게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엠넷 고객에게 <퀵매니저>와 같은 쉽고 편리한 서비스들을 다양하게 제공하며 이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용 방법은 엠넷(www.mnet.com)에서 MP3구매 버튼만 클릭하면 자동으로 <퀵매니저>가 자동으로 설치, 실행된다. <퀵매니저> 화면에서 다운받길 원하는 음원을 바로 우측 창에 드래그를 하거나 메뉴 상단 부분의 화살표만 누르면 이동이 손쉽게 된다.
한편 엠넷은 <퀵매니저>의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향후 범용 다운로드 매니저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는 웹사이트 상에서의 음악 다운로드 뿐 아니라 자신의 PC에 저장된 음악파일 역시 손쉽게 자신의 MP3플레이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