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국내 아동·청소년의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포커스온(Focus on)’ 캠페인 기부금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포커스온 캠페인’은 선천성 백내장, 사시, 녹내장, 안검하수, 당뇨망막증 등 안질환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캐논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캐논코리아가 전달한 기부금은 ▲환아의 안질환 조기 발견 ▲실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수술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캐논은 ‘캐논이 아이들에게 빛을 선물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13년부터 13년 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포커스온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2021년부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눈 건강 교실’ 오프라인 클래스를 운영하며 안 질환 예방 관리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는 17명의 아이들이 개안 수술 지원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총 314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수술을 통해 건강한 눈으로 깨끗한 세상을 볼 수 있게 됐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은 캐논코리아는 지난 2022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눈의 날을 맞이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캐논은 포커스온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CSR 프로그램 실행에 앞장서며 기업 이념인 ‘공생(共生)’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 한부모 가정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mom(맘) 편한 가족앨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 등 기업 본연의 강점을 살려 이미징 기술을 기반으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처럼 캐논코리아는 창립 4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기업과 사회가 더불어 사는 삶을 모색하고 있다.
조지영 기자 : miyoujj@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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