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수스가 10일 서울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젠북(Zenbook)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Design You Can Feel’을 테마로 한 새로운 젠북 라인업과 제품 디자인 철학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에이수스가 제시하는 프리미엄 노트북 경험과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로, 젠북 라인업의 소재 혁신과 사용자 경험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 및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젠북 A(Zenbook A) 데모존을 비롯해 젠북 S(Zenbook S), 젠북 DUO(Zenbook DUO), 비보북 S(Vivobook S), 프로아트(ProArt)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군과 부품들이 전시돼 참석자들이 직접 제품 디자인과 주요 기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에이수스 독자 소재인 세랄루미늄(Ceraluminum™)의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체험존도 마련됐다. 세랄루미늄은 세라믹의 단단함과 알루미늄의 가벼움을 결합한 소재로, 가벼우면서도 높은 내구성과 스크래치 저항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체험존에서는 터치 기반 인터랙션을 통해 소재의 질감과 내구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젠북 세그먼트 슬로건인 ‘Design You Can Feel’은 디자인을 단순히 시각적으로 감상하는 것을 넘어 소재, 완성도, 일상 속 사용 경험까지 포함한 총체적인 경험으로 확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이수스는 젠북 라인업을 ▲휴대성과 장시간 사용성을 강화한 Zenbook A, ▲듀얼 스크린 기반 생산성을 강조한 Zenbook DUO, ▲초슬림 디자인과 정교한 마감 완성도를 강조한 Zenbook S 세 가지 시리즈로 구성해 다양한 사용자 요구를 충족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PC 시대를 대비한 에이수스의 전략 방향도 함께 공유됐다. 에이수스는 AI PC를 단순 제품 카테고리가 아닌 컴퓨팅 환경의 구조적 전환으로 보고 있으며, 클라우드와 온디바이스 AI를 결합한 새로운 PC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퀄컴(Qualcomm), AMD, 인텔(Intel),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엔비디아(NVIDIA), 등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AI 기반 컴퓨팅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젠북 A 시리즈는 ‘가벼움’과 ‘올데이 사용’을 우선순위로 둔 라인업으로 휴대성과 지속 사용성을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세랄루미늄 소재와 경량 설계를 바탕으로 이동 중에도 부담 없는 휴대성과 높은 내구성을 제공하며, 코파일럿+ PC(Copilot+ PC) 기반의 AI 경험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젠북 A16은 퀄컴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 프로세서를 탑재해 AI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강화했다. 16인치 3K 에이수스 루미나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음에도 약 1.2kg의 가벼운 무게를 구현했으며, 70Wh 배터리를 통해 최대 22시간 이상의 동영상 재생을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I/O 포트와 EasyLift™ 힌지 설계를 적용해 연결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젠북 A14는 약 990g 수준의 초경량 설계로 뛰어난 휴대성을 갖춘 AI PC다. 퀄컴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최대 33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70Wh 배터리를 장착했다. 또한 WUXGA 해상도의 에이수스 루미나 OLED를 적용해 선명한 화면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I/O포트와 밀리터리 등급 내구성 설계를 통해 이동이 많은 환경에서도 균형 잡힌 활용성을 지원한다.


젠북 S 시리즈는 초슬림 폼팩터와 정교한 마감 완성도를 결합한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노트북의 핵심 경험을 ‘얇고 가볍게’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CNC 엔지니어링 기반의 정밀 가공과 세랄루미늄 소재 적용을 통해 세련된 디자인 감도와 높은 내구성을 동시에 갖췄으며,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휴대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젠북 S16은 최신 AMD 라이젠 AI 9 프로세서를 탑재해 AI 워크로드에 대응하는 성능을 제공한다. 16인치 3K 에이수스 루미나 터치 OLED 디스플레이와 6-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의 조합으로 몰입형 시청 및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약 1.1cm 두께와 약 1.5kg 무게로 대화면과 휴대성을 동시에 갖췄다.
젠북 S14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코드명: 팬서레이크)를 탑재해 AI 성능을 한층 향상시켰다. 약 1.1cm의 두께와 약 1.2kg 무게의 콤팩트한 설계로 언제 어디서든 사용 가능한 뛰어난 이동성을 제공한다. 14인치 3K 120Hz 에이수스 루미나 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화면 경험을 제공한다. 두 모델 모두 세랄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프리미엄 디자인 감도와 단단한 내구성을 갖췄다.


젠북 듀오는 듀얼 스크린 설계를 기반으로 멀티태스킹과 생산성을 강화한 시리즈다. 두 개의 14인치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문서 작업과 화상회의, 콘텐츠 편집, 창작 업무 등 다양한 환경에서 더욱 효율적인 작업 흐름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새롭게 설계된 힌지 구조를 적용해 화면 사이 간격을 기존 대비 70% 줄임으로써, 한층 더 몰입감 있는 듀얼 스크린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X9 시리즈 3 프로세서(코드명: 팬서레이크)와 50 TOPS NPU를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 성능을 강화했으며, 인텔 아크 그래픽스를 통해 고성능 작업 환경도 폭넓게 지원한다. 또한 99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사용 환경에 적합하며, 세랄루미늄(Ceraluminum™) 소재를 섀시와 힌지 등에 적용해 휴대성과 내구성을 함께 높였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 모두 에이수스 루미나 OLED 터치 패널을 채택해 생생한 색 표현과 몰입감 있는 화면 경험을 제공한다.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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