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를 종자 삼아 인생 이모작에 도전한다
- 29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서 어르신온라인창업아카데미 발대식 개최
- 어르신 125명 온라인 쇼핑몰 창업 위해 11주간 교육 시작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서경석)는 29일 오후 3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 우)와 공동으로 '어르신온라인창업아카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 '어르신온라인창업아카데미 발대식'에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경석 회장(가운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회공헌 담당 권찬 이사(우측에서 4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창업교육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소속 5개 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6일부터 2주일 동안 모집을 통해 선발한 55세 이상 교육생 125명은 29일부터 11주 동안 총 44시간 과정의 온라인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내용은 쇼핑몰 제작, 관리를 위한 IT 전문교육을 포함해 세무와 법률, 전자상거래, 홍보,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날 발대식은 서경석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전문위원장인 최재성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회공헌 담당 권찬 이사, 사업수행 5개 노인종합복지관 기관장 및 담당자, 전담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오리엔테이션, 어르신 창업성공 사례발표, 참여자 자조모임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경석회장은 "국가나 사회에서 일자리 창출에 관심이 많은 지금 노인세대에게 온라인창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행복한 노년, 힘찬 대한민국으로 대변되는 신노년문화운동의 참여노인을 위해서라도 온라인창업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우 사장은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 가운데 하나"라며 "고령인구의 경제활동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온라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 사업과 관련하여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재성교수(본 사업 전문위원회 위원장)는 "정보화 사회에서 뒤쳐져왔던 어르신들에게 노후소득 확보와 자존감을 강화시키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하며, "향후 IT강국, 급속한 고령화를 경험하는 한국사회에서 잠재적 가치가 무궁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서의 의미도 크다"고 말했다.
어르신 온라인창업아카데미는 5월 둘째 주부터 수도권 5개 노인종합복지관(군포, 서대문, 서초, 성남수정,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픈마켓 창업을 목표로 총 11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9월 달부터 2기를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