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차세대 MID 플랫폼 '무어스타운' 및 3세대 메드필드 플랫폼 공개

2009.06.04 컴퓨팅 편집.취재팀 기자 :

 

'아난드 챈드라세커 인텔 부사장 기조연설'
차세대 MID 플랫폼인 무어스타운과 3세대 메드필드 플랫폼 소개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2009 컴퓨텍스 기조연설에서 인텔 수석 부사장이자 울트라 모빌리티 그룹 총괄 매니저인 아난드 챈드라세커(Anand Chandrasekher)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터넷과 이 경향을 더욱 촉진시키는 소비자들의 기호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챈드라세커 부사장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 접속하고 사용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이 시장에서 인텔이 최첨단 기술 구현을 통해 어떻게 기회를 추구하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하며, 저전력 엔벨롭에서 고성능 및 소프트웨어 호환성, 패키지 크기 축소, 비용 절감을 구현하는 핸드헬드 디바이스의 도래를 예고했다.

 

강화되는 에코시스템 기술혁신을 근거로 전 세계 70개 제품에 탑재된 인텔의 1세대 아톰 기반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 플랫폼 '멘로우(Menlow)'의 성장 배경을 설명했다. 챈드라세커 부사장은 다양한 아톰 기반 제품을 시연했으며 윈도우 XP OS를 기반으로 한 컴팔(Compal)의 차세대 디자인, 코드명 'KAX15'를 발표했다. 또한, 3와트 미만 파워 엔벨롭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 Z550 기반 인텔 제품 라인의 성능도 강조했다.

 

챈드라세커 부사장은 인텔의 차세대 '무어스타운(Moorsetown)' 플랫폼 개발 상황을 간략히 소개하며, 인텔 1세대 '멘로우' 플랫폼 대비 보드 크기는 반으로 줄어들고 플랫폼 유휴 전력(idle power)은 50배 절감시키려는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인텔이 이전에 발표했던 전력 10배 감소라는 계획과 비교할 때 엄청난 진전이며, 구조/디자인/공정 측면의 발전을 결합함으로써 구현되고 있다. 인텔은 컴퓨텍스에서 '무어스타운' 기술 플랫폼이 구현할 수 있는 결과물의 증거로 아바 모바일(Aava Mobile), CCI, EB, 인벤텍(Inventec), 퀀타(Quanta)의 최초 폼팩터 디자인도 시연했다.

 

또한, 미래에 눈을 돌려 32나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인텔의 지속적인 제조 및 공정 선도력을 설명했으며 코드명 '메드필드(Medfield)'인 3세대 플랫폼을 소개했다. 메드필드는 2011년 출시 예정이며, 싱글칩 형태의 32나노 시스템 온 칩(SoC) 제품이 될 것이다. 인텔은 앞으로도 크기와 전력을 실질적으로 줄여가며 인텔의 제품군을 스마트폰 영역으로 확장시킬 것이다.

이 밖에도, 인텔 MID 로드맵 상의 인텔 고유 소프트웨어 및 인터넷 호환성 부문 강점을 언급하며 에코시스템에서 모블린(Moblin) 2.0버전의 개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사용자들이 보다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노력이 여러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을 높이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다음은 기조연설 주요 내용이다;

  • 차세대 '무어스타운' 플랫폼 – 챈드라세커 부사장은 2010년 출시 예정인 인텔의 차세대 핸드헬드 플랫폼, 코드명 '무어스타운(Moorestown)'의 개발 과정을 설명했다. 플랫폼 개발은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인텔 1세대 “멘로우” 플랫폼 대비 유휴 전력은 50배, 보드 크기는 2배 줄어 들게 된다.
    • 무어스타운은 45나노 인텔 아톰 프로세서 코어, 2D/3D 그래픽, 비디오 인코드/디코드, 디스플레이 컨트롤러, 메모리 컨트롤러를 통합한 시스템 온 칩(코드명 “린크로프트Lincroft”)로 구성된다. 이 플랫폼은 입출력 허브인 코드명 ‘랭웰(Langwell)’를 포함하며, 이 허브에는 CE-ATA, MIPI, SPI 인터페이스, SDIO 포트, USB 컨트롤러, 낸드 컨트롤러, 오디오 코덱과 같은 다양한 인터페이스가 내장된다.
    • 무어스타운은 새로워진 모블린 소프트웨어 버전, 모블린 2.0버전과 함께 제공되며, 리눅스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다. 무어스타운 플랫폼은PC와 유사한 인터넷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되었으며 이동전화 음성 기능을 지원한다.
  • 무어스타운 기반의 다양한 디바이스 – 챈드라세커 부사장은 기조연설 동안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무어스타운으로 구현할 수 있는 여러 결과물을 강조했다. 특히, 아바 모바일(Aava Mobile), CCI, EB, 인벤텍(Inventec), 퀀타(Quanta)의 제품을 선보이며, 우수한 3D UI, HD 비디오, 인터렉티브 게임, 풍부한 그래픽, 3G 보이스를 시연했다. 컴팔 전자의 삼손 선(Samson Sern) 상무, 퀀타 컴퓨터 배리 램(Barry Lam) 회장이 챈드라세커 부사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이 부문에 대한 열의를 밝히며 무어스타운 플랫폼 관련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 32나노 '메드필드' 플랫폼 소개 – 인텔의 3세대 플랫폼은 코드명 '메드필드(Medfield)'이며, 2011년 선보일 계획이다. '메드필드'는 싱글칩 형태의 32나노 시스템 온 칩 제품이다. 메드필드 플랫폼은 이전 세대 대비 크기 및 전력이 실질적으로 감소될 것이며 인텔 제품군을 스마트폰 영역으로 확장시키게 될 것이다.
  •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지속적 성장세 – 인텔은 자사 최초의 아톰 기반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 플랫폼 '멘로우'를 배경으로 한 이 부문의 성장세를 강조했다. 멘로우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70개 이상의 제품에 탑재됐다. 챈드라세커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다양한 아톰 기반 제품을 선보이며, 윈도우 XP OS를 기반으로 한 컴팔의 차세대 디자인, 코드명 'KAX15'를 발표했다.
  • 인텔 MID 에코시스템 성장세의 지속 – 인텔은 이전부터 인텔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던 소프트웨어 및 인터넷 호환성을 강조하며, 윈도우 및 리눅스 기반 모블린 OS를 통해 소프트웨어 커뮤니티에 제공할 수 있는 통합 소프트웨어 스택에 대해 설명했다. 리눅스 기반 모블린 OS를 채택하고 있으며 무어스타운 기반 MID를 위한 미들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인 여러 선도적 업체들도 소개되었다.
    • 사이버링크(Cyberlink, www.cyberlink.com) : 최적화된 비디오 코덱 제공 업체
    • 디스크리틱스(Discretix, www.discretix.com) : 다체계 DRM 클라이언트 보유 업체
    • 아이콘(Eyecon, www.eyecontechnologies.com) : 디바이스 간 컨텐츠 발견, 재생, 공유 지원 업체
    • 라이브캐스트(Livecast, www.livecast.com) : 실시간 라이브 모바일 비디오 스트리밍용으로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
    • 모조 모빌리티(Mojo Mobility, www.mojomobility.com) : 무선 충전 솔루션 시연
    • 무브 네트웍스(Move Networks, www.movenetworks.com) : 무브(Move) 플레이를 위한 브라우저 플러그인 개발

ISV들은 이러한 통합된 소프트웨어 환경으로 다양한 디바이스 임플멘테이션 상의 투자 상환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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