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26년 행사 위한 새로운 방향성과 비전 제시

2025.12.02 가전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IFA 베를린이 오늘 서울에서 한국 기술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며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밝혔다. IFA는 또한 2026년 행사를 위한 새로운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하며, 혁신·지속가능성·글로벌 네트워킹 측면에서 다시 한 번 기준을 제시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국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IFA 베를린은 홈 및 소비자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박람회로, 100년 이상의 혁신 역사를 자랑한다. 1924년부터 매년 9월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는 기술 리더·혁신가·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획기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 전자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2025년 상반기, 글로벌 무역 긴장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 경제는 하반기 들어 회복 추이에 놓여있다. 국내 경제 안정화, 수출국 다변화, 그리고 3분기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성장 전망이 개선되고 있으며,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은 기존 0.8%에서 약 0.9%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2026년에도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있으나, 한국은 여전히 혁신 중심의 시장으로서 견고한 소비자 기술 산업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IFA는 한국 제조사, 브랜드, 미디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이 혁신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고 유럽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IFA, 한국 브랜드와 혁신 기업에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


IFA 매니지먼트(IFA Management GmbH)의 라이프 린드너(Leif Lindner) CEO는 “한국은 기술적 정밀함, 혁신 정신, 품질 측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가이다. IFA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가교 역할로서 브랜드·스타트업·소비자가 동등한 위치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혁신과 진보의 글로벌 무대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2026년 IFA는 한국 기업들에게 다시 한 번 세계 무대에서 혁신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독보적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적인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소비자·유통업체와의 직접적인 접점 확보는 물론, 유럽 시장의 기술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다. 또한, 글로벌 미디어·투자자·전략적 파트너들과의 교류 기회를 통해 한국 브랜드의 국제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적의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IFA 2025, 혁신과 성장의 글로벌 무대 입증


2025년 IFA는 140개국에서 온 22만 명의 방문객과 49개국의 1,900개 기업이 참가하며 세계 최대 소비자 및 홈 전자 박람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방문객과 참가 기업 수는 전년 대비 5% 성장한 수치이다. 


특히 컴퓨팅·게임, 콘텐츠 크리에이션, 디지털 헬스 및 뷰티 테크, 스마트홈 등 미래 지향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했다. IFA의 대표적 야외 행사인 ‘IFA 소머가르텐(Sommergarten)’은 올해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으며, 라이브 콘서트·팟캐스트·매진된 개막 공연 등으로 Z세대와 알파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4,400명 이상의 기자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참여한 IFA 2025는 총 3,010억 회 이상의 미디어 도달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46%는 독일, 54%는 국제 시장에서 발생했다.


스타트업·연구·혁신 플랫폼인 ‘IFA 넥스트(IFA Next)’는 올해 28개국에서 260개 참가사를 유치하며, AI·IoT·스마트 리빙·지속가능성 분야의 선도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IFA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는 기술적 우수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갖춘 제품과 콘셉트를 선정해, 참가 기업들의 혁신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IFA 2026은 2026년 9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영상리뷰

HOT REVIEW

LASTEST REVIEW

NOTEFORUM
노트포럼 대표 김원영 사업자번호 : 635-02-00945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효창원로 94, B1 등록번호 : 서울 아04916 제호 : 영테크
발행·편집인 : 김원영 등록 : 2018.01.09 발행 : 2018.01.09 청소년 보호 책임자 김원영 이메일 : master@noteforum.co.kr
2006-2025 NOTEFORUM. Co. All Rights Reserved.

02-711-2075

월-금 09:00-18:00 / 주말,공휴일 휴무
News 53,884 Review 3,545
2006-2025 NOTE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