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소프트, 충격에도 튼튼한 '맵피' 블랙박스 출시
- 국내 최대 160°화각·130만 화소 구현…사고 전후 15초씩 총 30초간 영상 저장
- MIC 및 E마크 등 안정성 확보하여 사고에도 끊김없는 영상 촬영 및 저장 가능
- 10분 가량 움직임이 없을경우 자동으로 주차모드 전환
- 메모리 진단 프로그램 적용으로 실시간 체크 후 음성으로 메모리 이상유무 알려줘
- PC 프로그램 제공해 급가속·급제동·급회전·상하 충격 등 모든 정보 확인
내비게이션 SW '맵피' 의 이름을 달고 있는 내비게이션 단말기에 이어 블랙박스가 출시된다.
엠앤소프트(대표 박현열, www.mnsoft.co.kr)는 '맵피' 브랜드 블랙박스 단말기인 '맵피J1'을 선보인다. '맵피J1'은 블랙박스 본체와 거치대, 4G 메모리카드, 시거잭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엠앤소프트 온라인 쇼핑몰 스피드샵 (shop.speednavi.co.kr)을 비롯하여 오픈마켓, 카샵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198,000원이다.
'맵피' 블랙박스는 160°에 달하는 넓은 화각을 통해 측면 충돌사고까지 촬영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13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신호등 색상, 번호판 식별은 물론 야간 빛 번짐을 최소화했다. 사고 시 충격센서를 통해 사고 전·후 각각 15초씩 영상이 자동으로 저장되며, 자체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메모리 카드 불량, 미삽입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 후 이상유무를 음성으로 알려준다.
또한 10분 가량 차량 움직임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주차모드로 전환되어 프레임이 적어지는 대신 녹화 시간이 길어져 주차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규명이 가능하다. 녹화된 모든 영상은 '맵피' 블랙박스 단말기와 함께 제공되는 PC 프로그램을 통해 급가속, 급제동, 급회전, 상하충격 등의 정보를 함께 보여준다.
▲ 맴피J1의 PC연동 프로그램
'맵피J1'은 폭발 가능성이 있는 건전지 대신 슈퍼 캐패시터(충·방전 콘덴서)를 사용해 전원이 차단될 경우에도 마지막 파일까지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으며 내장 GPS 모듈을 사용하여 깔끔한 기기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MIC 인증 완료 및 E마크 기준으로 적합판정을 받아, 사고 등의 충격 시에도 녹화 중단이나 영상 끊김 없이 촬영할 수 있도록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국내 블랙박스 시장은 지난해 4만 여대로 추산됐으나, 올해는 10만대 가량으로 대폭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된 블랙박스가 20만~30만대 사이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신호위반, 차선위반, 교차로 통과 등 제3자 증언이 절대적으로 작용했던 사고에 차량용 블랙박스가 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같은 효과 덕분에 상당수 보험사가 차량용 블랙박스 설치 차량에 대해 3% 안팎의 보험료 할인에 나서고 있다.
엠앤소프트 이명훈 Navi사업실장은 "이번 '맵피' 블랙박스 출시는 차량용 전장제품 시장에서 '맵피'브랜드 파워를 입증하는 사례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엠앤소프트는 블랙박스, HUD 등 단순 길안내를 넘어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환경을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연동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