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소프트, 부산 ITS세계대회서 핵심 기술 선보여

- 전국 3D지도 및 교통정보DB 구축과정과 지니3D V2, 스마트폰용 어플 등 신규서비스 공개
- 중국·북미·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해외향 내비게이션SW 신규버전 '스피드나비4.0'도 전시

국내 1위 전자지도 및 내비게이션 기업 ㈜엠앤소프트(대표 박현열, www.mnsoft.co.kr)가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제17회 ITS 세계 대회(ITS World Congress)에 참가한다.

▲ 부산ITS, 엠앤소프트 부스 전경

엠앤소프트 전시부스에서는 'Ubiquitous Society with ITS'라는 대회 주제를 기반으로 엠앤소프트 핵심 기술인 전국 지리정보DB 구축 과정을 실제 조사편집 차량과 영상을 통해 선보이고, 엠앤소프트 고객들의 차량운행 정보를 통계 DB화하여 전국 모든 도로의 시간대별·구간별 교통정보를 비통신형 내비게이션 사용자들에게도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트래픽을 소개한다. 동시에 이렇게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지니3D V2, 맵피의 스마트폰(안드로이드 OS기반)향 제품, 플레이스 태그 등 신규 서비스를 전시한다.

'지니3D V2'는 현실과 동일한 높낮이를 적용한 전국 3D입체 지형지도를 기반으로 도로, 교량, 육교, 터널 등 주요 도로 시설물에도 현실과 동일한 모습과 고도를 적용하여 Full3D로 구현한 내비게이션SW 제품이다.

'맵피'는 스마트폰향으로 신규 개발한 내비게이션SW를 선보여, 친구와 서로의 위치를 공유하여 길안내를 받을 수 있는 SNS기능, 무선 자동 지도업데이트, 실시간 교통정보와 스마트트래픽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향 LBSNS 어플리케이션인 '플레이스 태그'는 방문한 장소에 대한 개개인의 감상과 리뷰(Social Place Review)를 실시간으로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ITS세계 대회는 해외 참관객들의 방문이 많은 만큼, 해외 수출용 내비게이션SW제품인 '스피드나비'도 볼 수 있다. 중국, 북미, 태국,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전시되며, 특히 올해 12월경 중국에 런칭할 4.0신규버전을 소개한다.

엠앤소프트는 1998년부터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 Intelligent Transport System)와 관련한 표준을 제정하는 기구인 ISO TC204(지능형 교통시스템 기술위원회)에 Korea Expert로 계속 참여하고 있다.

ITS 세계 대회는 ITS분야의 세계 최대 학술 및 전시회로서 각국의 ITS 관련 단체(정부, 연구기관, 기업)가 ITS 연구 성과나 제품 등을 발표, 전시한다.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1회 대회가 개최된 이후 연례 행사로 자리잡았으며 올해 부산 대회는 지난 1998년 서울 5회 대회 이후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대회다. 세계에서 두 번 이상 ITS를 개최한 나라는 미국(4회)과 일본(2회) 뿐이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