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GWC 2010, 그랜드파이널에 출전할 한국대표 결정

2010.11.01 소프트웨어 편집.취재팀 기자 :

 

GNGWC 2010, 그랜드파이널에 출전할 한국대표 결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www.mcst.go.kr)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www.kocca.kr)이 주관하는 전 세계 온라인 게이머들의 축제인 글로벌 게임대회 'GNGWC 2010(Game and Game World Championship 2010)'의 한국 지역본선대회가 10월 31일, 수원체육관에서 개최됐다.

 


▲ 수원체육관에서 개최된, GNGWC 2010 한국 지역본선대회

 

올해로 5회째를 맞는 GNGWC는 한국 온라인게임의 글로벌 홍보를 목적으로 각 대륙을 돌며 전 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도 '샷온라인', '실크로드온라인', '아틀란티카' 등 세 가지 게임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지난 7월부터 지역별 본선대회를 진행해왔다. 이번 한국 지역본선대회를 마지막으로 GNGWC2010는 대망의 그랜드파이널만 남겨 놓은 상태다.

 

작년 한국대회 우승자와 새로운 세 명의 도전자가 결승에서 만난 조이맥스의 '실크로드온라인'은 생각보다 싱겁게 우승자가 결정됐다. 초반부터 집중 공격을 당한 작년 우승자 HERO선수가 계속 다운되어 점수를 쌓지 못하는 동안 Gouki선수는 차근차근 몬스터를 사냥해 전력을 키웠다. 결국 안정적인 게임운영을 한 Gouki선수가 중반 이후부터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손쉽게 우승을 거머쥐었다.

 

참가 선수들의 연령대가 가장 높았던 온네트의 '샷온라인'에서는 짜릿한 역전승이 연출됐다. Major2008선수는 큰 무대에 긴장한 듯 첫 홀부터 보기를 기록하며 3타 차로 크게 뒤쳐졌다. 하지만 3홀에서 대결 상대인 앙뜨선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동점으로 따라 붙은 뒤 5홀에서는 알바트로스까지 기록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온라인 예선 성적에서 하위권을 기록했던 두 선수가 결승에서 맞붙은 엔도어즈의 '아틀란티카'는 Deliz선수의 전략적 승부가 돋보였다. 작년 대회를 보고 전략은 연구했다는 Deliz선수는 상대편의 주인공 캐릭터만 집중 공략하는 승부수를 걸었다. 상대인 미미아버지선수도 Deliz 선수의 전략에 맞춰 수비전을 펼치며 잘 버텼지만, 최종스코어 2:1로 Deliz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상위 입상자들은 국가대표로서 세계 각국의 게이머들과 우승을 다투는 그랜드파이널의 참가 자격이 부여되며, 오는 11월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GNGWC2010 그랜드파이널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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