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사명 변경 새 옷 입고 시장 공략

2010.12.01 소프트웨어 편집.취재팀 기자 :

 

임회사, 사명 변경 새 옷 입고 시장 공략

 

- 급변하는 게임 환경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준비
- 향후 선보일 신작 게임 등에 대한 소비자 공략 위한 새로운 시도

 

최근 IT 트랜드에 민감한 게임 업체들이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사례들이 눈길을 끈다. 모바일, PC, 온라인, SNS 등 시시각각 변하는 게임환경에 맞춰 시행될 새로운 신사업에 대한 포부를 담거나 글로벌시장으로의 진출 등을 목적으로 새 옷을 갈아입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가고 있는 것.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토종 게임기 '카누'의 개발 및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로 화제가 된 '㈜지피에이치(대표 이범홍)'가 '㈜게임 파크 홀딩스'에서 사명을 변경한 것을 들 수 있다. 지피에이치는 기존에는 정식 사명인 '게임파크 홀딩스'와 약자 개념의 '지피에이치'를 동시에 사용해 왔다. 하지만 사명의 일원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혼선 방지 및 급변하는 게임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글로벌 시대의 흐름에 맞춰 한국 기술로 만든 유일한 토종 게임기 '카누'와 게임 컨텐츠들의 브랜드 강화를 통해 해외로의 도약을 실천하기 위해 변경한 것. 새로운 사명인 '지피에이치'는 기존 사명의 약자 'Game Park Holdings' 의 앞 글자를 따서 선보인 것으로 지난6년간 '게임파크홀딩스'가 이어온 세계 최고의 게임기를 만들겠다는 의지와 열정, 장인정신을 추구해온 이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글로벌 게임회사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모바일 게임업체인 지오인터랙티브도 '네오위즈모바일'로 새롭게 출범했다. 지오인터랙티브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네오위즈모바일(공동대표 김동규·이기원)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주회사 네오위즈(대표 나성균)의 모바일사업 자회사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것. 향후 '네오위즈 모바일'은 네오위즈 계열사와의 전략적 유대관계를 대폭 확대하고 핵심역량을 집중할 방침으로 파트너십도 강화해 내외부의 자원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중이다. 더불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적극적으로 공략해 경쟁력을 갖춰 나갈 예정으로 피처폰·스마트폰 시장 이외에도 SNG(소셜 게임)·위치기반게임 등 새로운 서비스와의 융합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태블릿PC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최근 지스타를 통해 리베드온라인과 카운터바이러스를 선보여 화제가 된 온라인 게임회사 네오썬 또한 기존의 '루나소프트'에서 사명을 변경한 경우다. 새로 바뀐 '네오썬'이라는 기업명은 새로운 태양이라는 의미로 기존 루나소프트가 가지는 달이 지고 태양이 떠 새로운 내일이 펼쳐지듯이 향후 온라인게임 뿐만 아니라 AR(증강현실)컨텐츠, SNS 등의 신사업 영역을 강화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 디지털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창조하는 네오썬은 '즐거운 게임'에 목적을 두고 모두 함께 즐기는 게임, 유저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만족을 시킨다는 컨셉으로 새롭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소노브이'도 '초이락게임'로 사명 및 기업이미지(CI)를 변경한 바 있다. 변경된 사명인 '초이락게임즈'의 초(超,뛰어넘다), 이(異,특별하다), 락(樂,즐겁다)의 합성어로 '시대를 뛰어넘는 특별한 즐거움'이란 뜻을 갖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대형 신규 게임들의 출시를 앞두고,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는 것. 특히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베르카닉스'와 온라인 노래방 댄스게임 '슈퍼스타킹', 일인칭슈팅(FPS)게임 '프로젝트 머큐리' 등을 원동력으로 게임포털 '놀토'의 입지를 다지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기 위함이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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