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마포구, 다문화 가정을 위한 콘텐츠 나눔 업무협약 체결
- 다문화가정에 콘텐츠 체험 기회 제공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 사랑의 김장 담그기·연평도 돕기 등 다양한 나눔 문화 실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와 지난 24일 지역 다문화 가정의 문화소외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콘텐츠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마포구는 매년 1회 이상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영화, 공연,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장기적으로 <다문화 콘텐츠 캠프>와 <다문화 콘텐츠 페스티벌>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본원이 위치한 마포구에는 현재 약 1,200가구의 다문화 가정이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키고 문화교류를 통한 다문화 화합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에 앞서 21일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개최해 김치 500여 포기와 쌀 250포를 마포구에 전달했으며,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옹진군에 쌀 200포를 기증하고 성금을 기탁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인숙 팀장은 "사업비와 운영비의 대부분이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나눔 문화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