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학창시절 성적, 겨우 58점?
케이티테크, 소지섭 모델로 한 TAKE2 TV 광고 온에어
케이티테크(KT Tech, 대표이사 김기철, www.itake.co.kr)가 새로운 스마트폰 테이크 2(TAKE 2, KM-S120)의 출시에 맞춰 톱스타 소지섭을 모델로 한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
19일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한 TV 광고는 기존의 스마트폰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기능들로 인해 소비자들이 '공부' 해야만 하는 복잡한 스마트폰이었다면, TAKE 2는 기존 스마트폰들과 달리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공부할 필요 없는' 말 그대로 '심플하게' 진정한 스마트 라이프를 추구할 수 있게 해준다는 컨셉트를 담고 있다. 감각적이고 사용하기 심플한 스마트폰이라는 컨셉에 어울리는 화이트 컬러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장황하게 기능을 설명하는 내레이션이나 화려한 배경음악 역시 최소화해 심플함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TAKE2가 추구하는 '사용이 쉬운 스마트폰'의 컨셉을 모델 소지섭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기존 스마트폰들의 화려한 이미지성 광고들과는 차별화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CF에서는 심플하고 깔끔한 화이트 배경의 교실에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소지섭 위로 '소지섭 학교성적 58점' 이라는 다소 자랑스럽지 않은 점수가 나온다. 쿨하게 공부랑은 담을 쌓은 소지섭이 스마트폰까지 공부해야 하는 세태에 대해 정면승부라도 하듯이 스마트폰 사용법 매뉴얼과 한바탕 사투를 벌이게 된다. 스마트폰 사용법 매뉴얼을 찢어서 먹기도 하고 신경질적으로 구겨서 버리는 등 재미있는 액션을 보여주며 기존 스마트폰들과는 차별화된 TAKE2만의 사용 편의성, 심플함을 강조하고 있다. 기존의 과묵하고 고독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그 동안 보기 어려웠던 소지섭의 투정부리는 듯한 엉뚱한 모습은 팬들에게 또 다른 이미지로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종이를 뜯어 먹다가 목에 걸리는 코믹 연기는 온에어와 동시에 이슈가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광고에서는 TAKE2가 자랑하는 특화 기술인 감각적인 미디어월(Media Wall)을 전면 배치하는 독특한 시각적 요소를 활용했다. 멀티미디어를 자주 즐기는 젊은 세대들이 한번의 터치로 손쉽게 원하는 사진, 음악,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든 미디어월은 광고에서 강조한 TAKE2만의 심플한 속성을 긴 설명 없이 바로 전달하고 있다.
케이티테크의 관계자는 "TAKE2가 심플하면서도 스마트하고, 공부가 필요 없는 아주 쉬운 스마트폰이란 이미지를 쉽고, 재미있고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이 광고를 기획했다. 소지섭씨가 기존의 이미지를 잠시 잊고 열연을 해주어 우리의 의도대로 잘 표현되었다"고 밝혔다.
TAKE2는 기존 스마트폰의 딱딱함에서 벗어난 유려한 라운딩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강화하였고 선명하고 시원한 3.5형 LCD에 컬러는 머드 블랙, 펄 화이트, 코럴 핑크 총 3가지이다. TAKE2 구매자 대상으로 애니스터디 1개 강좌를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TAKE2 광고를 통해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면모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는 소지섭은 최근 힙합 가수로 변신을 꾀해, '픽 업 라인' 이라는 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색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