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윈도우 비스타는 역사상 가장 빠른 파급 속도가지는 OS

2007.05.16 소프트웨어 편집.취재팀 기자 :

 

윈도우 비스타, 100일 간 전세계 4천만 카피 판매
운영 체제 역사상 가장 빠른 파급 속도 보여

 

- 빌 게이츠 회장, 윈도우 비스타 출시 100일 간의 순조로운 판매 상황 밝혀
- 차세대 윈도우 서버 ‘윈도우 서버 2008’ 공식 명칭 공개
- IDC: 내년에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서버 2008을 통한 산업 생태계 경제 효과 1,200억 달러로 예상

 

마이크로소프트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LA에서 개최 중인 윈도우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컨퍼런스 2007(WinHEC 2007: 윈헥)에서, 윈도우 비스타 출시 후 100일 동안 전세계적으로 약 4천만 카피가 판매되었으며, 현재 총 190만여종의 디바이스가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우 비스타와 호환된다고 밝혔다.

 

 

전세계 하드웨어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윈도우 플랫폼의 미래를 보여주는 이번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은, “윈도우 비스타는 출시 후 100일 동안 4천만 카피의 판매량을 올리는 등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는 운영체제”라며, “윈도우 비스타 기반 PC에 대한 수요 증가는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과 고급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 욕구 변화에 기인한다. 이는 윈도우 비스타 프리미엄급 제품이 전체 비스타 판매 중 78% 가까이 차지한다는 사실로도 증명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행사에서 빌 게이츠 회장은 코드네임 ‘롱혼’으로 불려왔던 차세대 윈도우 플랫폼의 공식명칭을 ‘윈도우 서버 2008’로 확정, 발표했다. 그는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서버 2008은 앞으로 소비자와 기업 고객에게 더욱 지능적이고 매력적인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종류의 새로운 PC와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를 확대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윈도우 비스타는 마이크로소프트 운영 체제 중 가장 폭넓은 호환성을 보이고 있다. 현재, 수천 종의 소프트웨어와 총 190만 종의 디바이스가 윈도우 비스타와 호환되고 있다. 또한, 만 종류 이상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제품들이 ‘윈도우 비스타 로고’ 인증을 받았다.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서버 2008의 미국내 경제 효과”라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서버 2008의 영향은 비단 마이크로소프트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서버 2008 출시로 인해 지역경제가 성장하고, 노동생산성이 향상되고, 신생기업의 설립이 촉진될 뿐 아니라 생산성과 경쟁력 및 지역혁신도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IDC는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서버 2008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이 1달러 발생할 때마다 이와 연관된 산업 생태계 파트너들은 약 18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8년에 관련 산업 생태계에서는 이 두 제품과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로 1,2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제품명이 공개된 ‘윈도우 서버 2008’은 가상화(virtualization), 멀티코어 프로세서, 64비트 컴퓨팅 지원 등을 특징으로 하는 차세대 하드웨어 혁신의 핵심요소이다. 지난 달 출시된 베타 3 버전은 발표 2주 만에 10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되었다. 윈도우 서버 2008 개발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상 최대 규모의 소비자 및 파트너사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되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칩 제조사, 장비 제조사,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및 개발자들과 함께 이 차세대 윈도우 플랫폼의 출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마이크로소프트의 WinHEC(Windows Hardware Engineering Conference) 행사는 다양한 규모의 하드웨어 설계업체와 제조업체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업계 전문가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 로드맵과 새로운 시장기회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5월 15~17일 LA에서 개최된다. 국내기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국내 파트너사인 삼성전자, LG전자, 삼보컴퓨터, 주연테크 컴퓨터, 대우루컴즈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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