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로 목적지까지 한번에~
현대엠엔소프트, '지니 3D VOICE' 출시

현대엠엔소프트㈜ (대표 유영수, www.hyundai-mnsoft.com)가 음성 한 마디로 길을 찾을 수 있는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GINI 3D VOIC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음성인식 내비게이션인 'GINI 3D VOICE'는 기존 음성인식 내비게이션이 단말기의 지시에 따라 단계별로 메뉴명을 읽어야만 진행이 되었던 것과 달리,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지를 등록하고 등록한 목적지 명을 한마디만 말하면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안내하는 'GINI One-Shot' 기능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등록지로 잠실 야구경기장을 자신의 내비게이션에 '야구'로 등록해놓으면 '등록지! 야구!' 한 마디로 잠실 야구경기장까지 바로 안내가 가능한 방식이다.

▲ One-Shot 기능 예시화면

또한 목적지뿐만 아니라 '주소검색', '명칭검색', '등록지' 등의 기본적인 메뉴를 비롯하여 '실시간 교통정보', '지도 확대/축소', '잔여거리', 'DMB' 등 내비게이션을 조작할 수 있는 세부 메뉴들도 음성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사용자 화면이 구성되어 있어서, 주행 시 내비게이션을 손으로 조작하지 않고도 운전자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다.

▲ 지니 3D VOICE 명칭 검색 화면

▲ 지니 3D VOICE 주소 검색 화면

'지니3D VOICE'는 국내 음성인식 중 최대 규모인 150만개의 단어를 인식하고 지원한다. 전자지도 전문업체인 현대엠엔소프트가 가지고 있는 최대의 대용량 DB를 적용하여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 후 운전자와 대화하듯이 다시 음성으로 확인해 주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고 모든 메뉴를 음성으로 조절할 수 있다.

더불어 평균 90% 이상의 인식률을 자랑하고 있어 70% 정도의 인식률을 보이는 국내의 기존 제품과는 달리 차량 주행 시 주위 환경소리, 소음 등이 있어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다.

현대엠엔소프트 Navi사업실 전영만 이사는 "목적지를 단 한마디로 안내하는 이번 GINI 3D VOICE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환경과 최신 3D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내비게이션의 모습을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고객의 관점에서 니즈를 분석하고 이해하여, 더욱 고객과 함께 나아가는 제품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