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콘텐츠 이용피해, 우리가 찾아낸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모니터 2기>모집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www.kocca.kr)이 <콘텐츠모니터 2기>를 모집한다.
새롭게 모집되는 <콘텐츠모니터 2기>는 대학생들로 구성되며 콘텐츠사이버감시단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콘텐츠캠프를 통해 이용 보호 교육을 받게 된다. 5개월의 활동기간을 통해 우수활동자와 우수활동팀을 선발하여 시상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콘텐츠모니터 활동증명서가 발급된다. 응모자격은 게임 및 음악, 영상, 이러닝, 웹정보, 모바일 등 디지털콘텐츠를 주로 이용하는 대학생이며, 신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홈페이지(www.dccenter.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달 17일까지 이메일(dccenter@kocca.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1월 7일 출범했던 <콘텐츠모니터 1기>는 4개월 간 게임영상이러닝 등 주요 콘텐츠 서비스 사업자들의 불공정한 영업행태와 청약철회·계약해제, 해지·하자피해보상 등 총 173건의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P2P 사이트는 무료쿠폰이나 이벤트 등으로 회원모집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과 자동결제, 소액결제 불가, 원치 않는 프로그램 설치 등 가장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에서는 추후 이들 내용을 바탕으로 각 온라인 사업자들의 약관을 검토하고 이용자 보호를 위한 이용자보호지침 준수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정호교 사무국장은 "전국 중고대학생으로 구성된 <콘텐츠모니터 1기>가 실질적으로 일반 이용자들이 경험하는 온라인 콘텐츠 이용피해를 파악하는 역할을 했다"며 "<콘텐츠모니터 2기>를 모집, 지속적인 콘텐츠모니터 활동 지원을 통해 디지털콘텐츠 이용 피해를 예방하고 이용자 스스로 권리를 지킬 수 있는 건전한 콘텐츠이용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게임, 음악, 영상, 이러닝 등 모든 콘텐츠 분야에 대한 이용·거래 불편사항에 대해 전화(1588-2594) 또는 홈페이지(www.dccenter.or.kr)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명의도용·서비스장애·청약철회·계약해지 등으로 피해를 겪는 이용자에게 피해구제 절차를 안내해주고 있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