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포토샵 강의하는 '디자인 스쿨' 오픈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이사 서석건, www.wacomkorea.com)은 자사의 태블릿 고객들을 대상으로 태블릿 사용방법, 포토샵이나 페인터 등 소프트웨어 활용교육 및 드로잉 교육을 7월2일부터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와콤 디자인 스쿨'은 신티크와 인튜어스, 뱀부 등 와콤 태블릿 사용자들에게 소프트웨어 활용법 및 드로잉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태블릿 사용 방법도 포함한다. 매주 토요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SBS 게임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이 강좌는 태블릿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들을 기반으로 입문 과정부터 중급 과정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어 자유롭게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와콤 태블릿 사용자는 와콤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한 강좌당 19명의 수용 인원 초과 시에는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포토샵, 페인터, 캐릭터 아트웍 컬러링, 캐릭터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아트웍 등 5개의 드로잉 소프트웨어 강좌를 일정과 수준에 따라 선택해 배울 수 있다.  1강좌당 3시간 수업이며, 수강료는 1강좌 당 1만원이다.

와콤 디자인 스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강의실에는 전문가용 태블릿인 인튜어스4가 전면 설치되어 있어 수강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태블릿을 사용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와콤 디자인 스쿨을 수강하는 모든 수강생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패션일러스트레이터 음하영 작가의 '포토샵 CS5 브러시 북'(3만원 상당)을 증정하고, SBS 아카데미 수강료 할인 혜택의 특전도 제공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그 동안 와콤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제품 사용에 어려움을 느꼈던 유저와 그래픽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이 필요했던 고객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와콤 성상희 차장은 "와콤 디자인 스쿨은 태블릿 업계의 리더로서 고객들에게 브랜드 만족도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태블릿 사용방법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평소 고가의 비용으로 학습이 가능했던 포토샵, 페인터 등을 직접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배울 수 있다는 측면에서 사용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름방학 기간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고, 토요일에 진행되기 때문에 직장인들도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콤 디자인 스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wacomkorea.com/academy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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