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SAS, 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한
APAC 금융기관들에 '고객 분석 솔루션' 제공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통합 마케팅 관리 분야 전문기업인 한국 테라데이타(대표 박진수, www.teradata.kr)는 오늘, 우리나라의 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하여, 호주 국립 은행(NAB: National Australia Bank), 호주 커먼웰스 은행(CBA: Commonwealth Bank of Australia), 일본의 오이타 은행(Oita Bank)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주요 금융 기관들이 세계적인 비즈니스 분석 SW 기업인 SAS와 테라데이타가 함께 제공하는 혁신적인 분석 솔루션을 활용하여 고객 행동 트렌드를 분석하고 위험 및 금융 사기 등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서 금융 기관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이에 금융기관들은 고객 접점에 대한 효과적인 실시간 분석을 통해 특별한 혜택을 부여하는 로열티 프로그램 및 목표 달성을 위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고객 범위 확대를 통해 고객 유치 및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고객 분석 강화를 통해 금융 사기를 줄일 수 있다.

일본 오이타 은행 사업 기획부의 시니어 매니저인 신지 쇼지마(Shinji Shojima) 는 "테라데이타와SAS의 BI솔루션인 SAS마케팅 자동화(SAS Marketing Automation)를 접목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분석 및 효과적인 캠페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하고, "새롭게 보강된 고객-관리(customer-management) 기능을 활용하여 이벤트 기반 마케팅을 구현함으로써 고객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여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 캠페인을 구성할 수 있으며, 보다 구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객들은 SAS와 테라데이타의 공동 프로그램 (Analytic Advantage, Business Insight Advantage, Anti-Money Laundering Advantage 및 Credit Risk Advantage), 혹은 테라데이타의 DW에서 실행되는 SAS의 개별 분석 솔루션 (예. SAS Analytic Accelerator for Teradata, SAS Fraud Management 및 SAS Marketing Automation) 을 사용하여, 고객의 변화 트렌드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마케팅 프로그램의 수익성을 다차원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효율적인 고객 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SAS의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부사장인 마이클 해그스트롬(Mikael Hagstrom)은 "기관들은 고객과 산업 트렌드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자사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수 있는 혁신적인 분석 솔루션을 원한다. 이에 양사는 고객들이 혁신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공동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라데이타의 파트너십 및 얼라이언스 담당 부사장인 롭 버먼(Rob Berman)은 "세계 상위 10개 은행 중 8개 은행이 테라데이타의 병렬 데이터베이스(parallel database)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기업 전체 데이터를 통합하고 신속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시의 적절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완벽한 분석 엔진을 사용할 수 있다" 며, "테라데이타의 데이터베이스에 SAS 분석툴을 결합함으로써 우리 고객은 새로운 그리고 기존 데이터를 이용하고 분석하여 몇 시간 몇 일이 아닌, 초 또는 분단위로 분석적 병렬 프로세싱(parallel processing)을 실행하여 불필요한 데이터의 이동을 줄여 분석에 필요한 시간을 절감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늘 발표는 지난 8월 23일 싱가폴에서 개최된 '프리미어 비즈니스 리더쉽 시리즈(The Premier Business Leadership Series)' 행사에서 이루어졌다. PBLS는 민간 및 공공 부문의 500여 기업이 참여하여 주요 비즈니스 이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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