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조란 합병 작업 완료로 소비가전 분야까지 아우르는 솔루션 구축

2011.09.01 컴퓨팅 편집.취재팀 기자 :

 

CSR, 조란 합병 작업 완료로 소비가전 분야까지 아우르는 솔루션 구축

 

CSR과 조란(Zoran)은 오늘, 양사 간의 합병 작업이 완료되었으며, 이를 통해 무선 커넥티비티, 위치 기반, 이미징, 비디오 및 오디오 제품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의 입지를 강화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CSR 욥 반 버든(Joep van Beurden) CEO는 "우리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커넥티비티 및 위치기반 시스템 분야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CSR은 이번 합병을 통해 우리의 위치 기반, 무선 통신 및 오디오 기술과 조란의 이미징 및 비디오 분야에서의 기술을 통합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특히 조란의 이미징 기술은 CSR의 솔루션 범위를 더욱 확장시켜, 우리의 고객들이 디지털 스틸 카메라부터 비디오 카메라, 디지털 TV, 오디오 제품 그리고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까지 다양한 고성능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었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버든 CEO는 "이번 합병을 통해 CSR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수익 구조를 강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사업분야를 더 다양하게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합병 역시 회사의 규모 확장과 이익을 증가시키기 위한 일련의 노력에 해당한다"라고 덧붙였다.

 

조란의 공동창설자이자 CEO인 레비 거즈버그(Levy Gerzberg)는 "CSR과 조란의 합병을 통해서 우리는 소비재 전자제품 시장에 고도로 통합된 플랫폼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는 우리의 고객들에게도 새롭고 매력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라고 말했다. 또한 거즈버그 CEO는 "조란은 디지털 카메라, 프린터, 디지털 TV 분야의 업계 선두주자이다. 우리는 이번 합병을 통해 CSR의 커넥티비티 플랫폼과 조란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합하여,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게임 및 기타 다양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합병된 회사는 CSR의 이사회 의장, CEO, CFO가 이끌 것이다. 또한 조란의 공통창업자이자, CEO 및 이사인 레비 거즈버그는 비상근 이사로써 CSR의 이사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합병된 회사는 런던증권거래소에 CSR 으로 계속해서 등록되며, 나스닥에 CSRE로 등록되어 거래될 것이다.

 

합병된 CSR 그룹은 영국 캠브릿지에 본사를 두고 15개 국가에 사무실을 가질 것이며, 약 3,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CSR과 조란의 2010년 공식 매출은 약 12억 달러이다.

 

이규빈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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