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차세대 로봇 개발 추진

2007.06.15 소프트웨어 편집.취재팀 기자 :

 

- 네트워크 로봇 산업 활성화 방안, 간담회 통해 제시

 
(DIP통신) 이승호 기자 = 정보통신부는 14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유영환 차관 및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 추진해온 네트워크 로봇(URC: Ubiquitous Robotic Companion)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로봇 산업의 본격적 도약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향후 로봇산업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통부는 세계 최초로 로봇과 IT기술을 융합한 네트워크 로봇(URC)개념을 제시함으로써 산업용 로봇에만 치중하였던 국내 로봇산업에 전환기를 가져왔고, IT신성장동력으로의 육성을 위해 로봇기업들과의 공동 기술개발 및 수요 창출 사업을 추진해왔다.

 

정통부는 R&D, 제도 개선, 수요창출 사업, 산업역량강화, 해외진출 지원 등 URC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방향을 재점검하고 산업활성화 지원체계를 재구축하기 위해 2단계 URC 로봇 사업 정책방향을 수립하게 된 것이다.

 

2단계 사업에서는 우선 개발 시급성, 산업적 가치, 아웃소싱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핵심기술 및 조기 제품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만을 자체 개발하고 이외에는 국내외 기관과의 연계 및 글로벌 아웃소싱을 통해 확보하는 개방형 R&D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2012년까지 시장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술 선도형 차세대 로봇 개발을 추진하고 기업에 대해서는 연구개발 과제별 수요자 그룹(user group) 구성, 테크 쿠폰(tech-coupon)제도 운영 등 R&D 기획과정에서부터 최종 제품개발 까지 全 주기적 기술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URC수요 기반 확충을 위해 u-시티, u-러닝 등 미래 IT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유비쿼터스 서비스와의 연계 사업 및 서비스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로봇서비스 이용자의 권익 제고 및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URC 로봇 인증제도’를 도입하여 로봇 제품 등에 대한 소비자 신뢰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로봇 서비스 이용약관 및 보험제도 도입, 사생활 보호 가이드라인 마련 등 이용자 친화적 제도를 마련하고 로봇 구매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로봇 리스렌탈 서비스를 시범 실시하는 한편, 기업들의 로봇 구매?리스 비용에 대한 투자 세액 공제를 관계부처와 협의?추진할 예정이다.

 


이승호 기자 (real@dipts.co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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