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빅 데이터 분석 솔루션
'테라데이타 애스터 맵리듀스 플랫폼' 출시
빅 데이터 분석,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통합 마케팅 관리 분야 전문기업인 한국 테라데이타(대표 박진수, www.teradata.kr)는 오늘, 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새로운 `테라데이타 애스터 맵리듀스 플랫폼(Teradata Aster MapReduce Platform)'을 발표했다.
빅 데이터 분석은 디지털 마케팅 최적화, 부정행위 감지에서부터 원격 측정 및 보고 시스템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기업 수익성을 증대시켜줄 수 있는 가치있는 툴이다. 하지만 대용량의 다중 구조적 데이터의 마이닝 비용이 높고 필요한 수준의 전문 분석 기술을 갖춘 직원들이 부족하여 빅 데이터 분석을 도입하는 것이 지금까지 미루어져 왔다.
새로운 테라데이타 애스터 맵리듀스 플랫폼은 빅 데이터 분석 언어인 맵리듀스와 비즈니스 분석 언어인 SQL(Structured Query Language)이 결합된다. 또한, 새로운 플랫폼에는 소프트웨어 전용 및 클라우드 등의 애스터 소프트웨어 배포 옵션을 확장시켜주는 새로운 '애스터 맵리듀스 어플라이언스(Aster MapReduce Appliance)'와 '애스터 데이터베이스(Aster Database) 5.0', 테라데이타와 애스터 데이터 시스템 간의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테라데이타-애스터 어댑터'가 포함된다.
또한, 테라데이타 애스터 맵리듀스 플랫폼을 사용하면, 조직 내의 소수 데이터 과학자 또는 맵리듀스 전문가들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직원들이 다중 구조적 데이터를 보다 쉽게 보고, 탐색하고, 이해할 수 있다.
BI 연구 분석가인 콜린 화이트(Colin White)는, "애스터가 다중 구조적 데이터의 인-데이터베이스 맵리듀스 분석 처리에 초점을 맞춘 덕분에 복잡한 대용량 데이터 세트를 분석하는 테라데이타 솔루션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면서, "기업들은 이제 표준 SQL과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맵리듀스 기반 모듈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라데이타의 애스터 제품 관리 및 마케팅 사업부 부사장인 타소 알귀로스(Tasso Argyros)는 "잘 찾아보면 고객과 시스템이 만들어 내는 테라바이트급의 다중 구조적 데이터 속에 금맥이 숨어 있다"면서 "기업들은 이런 데이터 세트를 포착 및 분석함으로써 고객 행동을 보다 잘 이해하고 고객 참여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의사결정 및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애스터 데이터베이스 5.0은 그러한 분석을 보다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가치 창출 시간을 단축하고 구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스터 맵리듀스 플랫폼은 웹 로그, 시스템 데이터 및 텍스트와 같은 복잡한 대용량 데이터의 분석을 간편하게 해주며, 전통적인 SQL 기술과 비교하여 보다 깊이 있는 분석을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기업 사용자들은 애스터의 특허 받은 분석 프레임워크인 SQL-MapReduce?를 통해 표준 BI 도구나 SQL 그 자체에서 맵리듀스 프로그램을 호출할 수 있다.
애스터 데이터베이스 5.0은 특허 받은 SQL-MapReduce 프레임워크에 뛰어난 개발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여기에는 소비자 행동에 따른 클릭스트림 분석, 마케팅 특성, 의사결정 트리 분석 및 기타 분석을 지원하는 사전 제작된 맵리듀스 모듈이 포함되어 있다. 애스터 데이터베이스 5.0에서 강화된 또 다른 기능으로는 SQL 및 맵리듀스 프로세스의 메모리 할당을 처리하기 위해 시장을 선도하는 워크로드 관리 프레임워크를 확장한 것을 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SQL Window 함수에 대한 지원 확장, 최신 버전의 Red Hat 및 Novell SuSE Linux 배포 지원, 다양한 SQL 성능 개선 등이 포함된다.
새로운 애스터 맵리듀스 어플라이언스(Aster MapReduce Appliance)는 빅 데이터 분석에 맞게 사전 구성 및 최적화된 환경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입증된 테라데이타 하드웨어에서 실행되며 선형 확장성을 갖춘 애스터 맵리듀스 어플라이언스는 특허 받은 SQL-MapReduce 분석 처리 기능을 포함하도록 테라데이타 통합 분석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 어플라이언스는 테라데이타가 지난 4월 애스터 데이터 시스템즈(Aster Data Systems) 인수를 발표한 이후 애스터 기술에 기반하여 개발된 최초의 제품이다. 목적별 애스터 아키텍처는 특히 행과 컬럼 기반에 적합하지 않은 복잡한 데이터 형식을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대용량 병렬 처리 소프트웨어와 임베디드 맵리듀스 분석 처리 기능을 이용해 다중 구조적 데이터에 대해 대규모의 고급 데이터 분석을 수행한다.
테라데이타의 애스터 데이터 혁신 센터 부사장인 랜디 리아(Randy Lea)는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테라데이타의 고객들은 분석이 어렵거나 대규모 분석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었던 다중 구조적 데이터에서 엄청난 새로운 가치를 발견했다"면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애스터 맵리듀스 어플라이언스를 이용해 통합 및 최적화 플랫폼의 가치를 활용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애스터 맵리듀스 어플라이언스는 테라데이타 분석 에코시스템과 통합되어 질의 관리, 시스템 관리, 테라데이타와 애스터 플랫폼 간의 데이터 동기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과학 전문가들의 '시점(Point-in-time)' 분석 조회 수준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분야에 광범위하게 분산되는 순환 및 반복 프로세스로 빅 데이터 분석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이 사용 시나리오는 기업 분석 아키텍처로의 통합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테라데이타는 애스터와 데라데이타 시스템 간에 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새로운 테라데이타-애스터 어댑터를 제공함으로써 이를 해결했다. 따라서 고객들은 애스터의 새로운 다중 구조적 데이터에서 통찰력을 얻고 이를 테라데이타와 함께 간편하게 운용하여 비즈니스 실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테라데이타 연구소(Teradata Lab)의 사장 스캇 나우(Scott Gnau)는 "기업들은 빅 데이터 분석을 포함시킴으로써 데이터 웨어하우징에 대한 투자 가치를 활용 및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한 뒤, “테라데이타-애스터 어댑터는 이들이 기존의 다양한 데이터에서 통찰력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2012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며, 기존의 BI 사용자와 새로운 데이터 과학자까지 포함해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에게 빅 데이터 분석을 기존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IT 투자와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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