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아이템풀, 클라우드 프린팅 교육 콘텐츠 사업 업무협약식 체결

한국HP(대표 함기호, www.hp.co.kr)는 서울 여의도동 HP 본사에서 프린트 학습지 전문업체인 ㈜아이템풀(대표 류덕환, www.anyschool.co.kr)과 클라우드 프린팅을 통한 학습 콘텐츠 제공 서비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식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HP의 e프린트(ePrint) 기능과 ㈜아이템풀의 온라인 프린트 학습지인 애니스쿨이 만나 신개념의 학습 콘텐츠 제공 서비스가 제공된다.

HP의 'e프린트'는 모바일 장치에서 출력하고 싶은 사진이나 문서를 선택해 프린터 고유의 이메일로 전송하면, PC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출력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원격 프린팅 기술을 말한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HP 포토스마트 B110A e복합기'와 애니스쿨 1년 회원권을 애니스쿨 사이트에서만 판매하게 되며 구매한 학습 콘텐츠가 가정의 복합기로 자동 전송된다. 따라서 소비자는 PC를 켤 필요 없이 색칠공부, 글쓰기, 한자공부 등이 출력된 학습지를 매일 받아 보는 'e프린트 학습지 자동 출력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한국HP 이미징 프린팅 그룹 잉크젯사업부를 총괄하는 김상현 전무는 "이번 MOU 체결로 복합기가 자녀 교육을 돕는 기기로 재탄생 한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HP와 ㈜아이템풀은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단순 출력 기능만 수행하던 프린터·복합기의 진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기술 진보와 혁신적인 생각을 통해 HP는 새로운 콘텐츠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템풀 류덕환 대표는 "50년 동안 학습지 전문업체로서 성장한 아이템풀이 이번 협력으로 혁신적인 배송시스템을 갖추어 고객의 만족에 한 걸음 다가섰으며 향후 새로운 IT 기술과 접목하여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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