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 3D 대화면으로 즐기세요…LG전자, 시네마 3D 프로젝터 출시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지상파 방송을 초대형 3D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시네마 3D 프로젝터(모델명: CF3DAT)를 출시했다.

시네마 3D 프로젝터는 TV 튜너를 탑재해 200형 대화면으로 지상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제품으로 3D 프로젝터에 TV 튜너를 탑재한 제품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2D→3D 변환 기능도 이 제품의 장점으로 사용자들은 지상파 방송을 비롯한 일반 2D 영상을 손 쉽게 입체영상으로 변환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1920*1080 고해상도의 풀HD 와, 타사 고급 3D 프로젝터 대비 6배 이상 높은 1,250안시(3D기준)의 밝기를 지원해 200형 대화면에서도 선명하고 밝은 3D 영상을 표현한다.

시네마 3D 프로젝터는 B2B 시장은 물론 고급 프로젝터를 찾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광안경을 사용해 많은 인원이 동시에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환경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이 제품이 특히 소규모 박물관, 입체영상관, 대강당 등 공공장소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김용은 프로젝터사업팀장은 “3D 프로젝터에 방송 수신 기능과 실시간 3D 변환 기능을 탑재해 최상의 홈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는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시네마 3D 프로젝어의 가격은 1천 3백만 원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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