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고급형·초소형 프로젝터 2종 국내 첫 출시
에이서가 국내 시장에 프로젝터를 처음으로 출시한다.
에이서(www.acer.co.kr)는 프로젝터 2종을 공개하고 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이서가 최초 공개하는 프로젝터는 HD 화질의 3D 영상까지 지원하는 고급형 프로젝터 K330과 휴대가 가능한 초소형 프로젝터 C120 2종으로, 2종 모두 LED 램프를 사용하여 최대 2만 시간의 긴 수명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 시 발생하는 소음이 최대 35데시벨(dBA) 이하로, 조용한 환경에서도 프로젝터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에이서 고급형 프로젝터 K330
에이서 고급형 프로젝터 K330은 최초의 500안시 루멘(ANSI Lumens) 수준의 밝기를 제공하는 LED 프로젝터로, 향상된 채도로 1920*1080 해상도의 HD급 고화질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USB 메모리 및 SD카드를 바로 프로젝터에 연결해 각종 오디오와 비디오 파일을 재생할 수 있으며, 4000:1의 풍부한 명암비와 120Hz의 빠른 속도로 깜빡임 없는 3D 화면 재생을 지원한다. 에이서 K330은 A4 용지 크기의 작은 사이즈에 약 1.24kg의 무게로 출장과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맨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다.
에이서 초소형 프로젝터 C120은 가로 12cm, 세로 8.2cm, 높이 2.5cm에 불과한 콤팩트 사이즈의 프로젝터로, 180g의 놀라운 초경량 무게로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또한 USB포트 만으로 전원 공급과 영상 출력이 가능해 좁은 공간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1000:1 명암비와 1280*800 해상도의 16:9 화면 비율, 최대 100안시 루멘 밝기를 제공한다.
▲ 에이서 초소형 프로젝터 C120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가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프로젝터 2종은 세계 시장에서 먼저 인정 받은 제품"이라며, "에이서는 이번 프로젝터 2종 출시를 계기로, 고객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프로젝터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서 프로젝터 2종은 11월 11일부터 각 인터넷 쇼핑몰에서 예약 구매 가능하며, K330 79만 9천원, C120 29만 9천원이다. 프로젝터 2종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1년 간의 무상 A/S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