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P, 모바일 출력 최적화 기업용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 발표
(2011년 11월 10일, 서울 플라자호텔) 한국 HP(대표 함기호, www.hp.co.kr)는 '2012년 기업고객 전략 및 솔루션 발표회'를 열고 중소기업과 대기업 등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차세대 프린팅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국 HP는 2015년까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가 60% 이상 성장하고 관련 출력량이 2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모바일 기기에 따른 웹 콘텐츠는 10배 이상 증가했고 출력 가능한 콘텐츠 역시 3배 이상 성장하였으며, 2015년까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는 컬러 출판 페이지 역시 10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2010년 IDC 데이터를 예로 들어 보이며, 출력 시장의 변화를 설명했다.
이에 한국 HP는 모바일 출력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프린팅'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용 클라우드 출력 솔루션을 강조하면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의 웹 연결형 레이저젯 프린터와 디지털 복합기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보안 및 관리, 전자양식, 친환경 프린팅 등 효율적인 기업 프린터 출력물 관리 지원 서비스와 솔루션을 공급하여 기업의 생산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통합 출력 관리 서비스(MPS, Managed Printing Service)를 더욱 확장하고 기업별 맞춤형 출력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2012년도 HP 이미징 프린팅의 핵심 전략이라고 밝혔다.
한국 HP는 이날 2012년 중소기업 및 대기업 용 프린터와 복합기 시리즈4종(HP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500 컬러 M551 프린터 시리즈, HP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600 M601/M602/M603프린터 시리즈, HP 레이저젯 프로 100컬러 복합기 M175 시리즈, HP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M4555 MFP 시리즈)를 공개했다.
기존의 시장이 '프린팅 제품'에만 포커스 되었다면 HP의 이번 기업용 프린터 신제품은 '콘텐츠의 생성 및 디지털화-인증-저장-프린팅'으로 이어지는 기업의 일련의 업무에 관련된 전체 에코 시스템 및 관련 솔루션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HP의 이번 기업용 신제품은 단순한 사무용 기기를 넘어, 변화된 환경에 맞게 기업이 요구하는 생산성과 경제성 그리고 보안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모바일을 포함한 워크플로우 솔루션과 클라우드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신제품 엔터프라이즈 500과 600 시리즈는 키패드 등 사용자 인증 시스템을 통해 중요 문서의 보안을 유지할 수 있으며, 복합기 M175 시리즈는 e프린트가 탑재된 초소형 컬러 레이저젯 복합기이다. 또한 M4555 모노 프린터는 엔터프라이즈 용도에 맞게 이미지 프리뷰와 인증카드 기능을 갖추고 있다.
▲ HP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500 컬러 M551 프린터 시리즈는 전문적인 고품질 컬러 인쇄를 비롯해 문서 관리 도구를 원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작업 그룹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e프린트 기능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모바일 인쇄가 가능하고 1와트 미만의 대기모드에서 작동되는 자동 켜짐/자동 꺼짐 기능과 인스턴트 온 기능을 통해 소비 전력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HP EasyColor 기술을 사용해 생생한 컬러와 선명한 세부 묘사를 얻을 수 있다.
▲ HP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600 M601/M602/M603 프린터 시리즈는 에너지 절약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기업에 적합한 제품이다. e프린트와 이더넷 등을 이용한 모바일 프린팅이 가능하며,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 문서 워크플로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 M603의 경우 60ppm의 빠른 속도는 물론, 대기 모드에서 빠르게 출력 모드로 전환되는 인스턴트 온 기능으로 예열 시간을 줄였다.
▲ HP 레이저젯 프로 100 컬러 복합기 M175nw 는 441 x 480 x 441mm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소형 컬러 복합기 레이저 프린터로 소호 및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e프린트를 비롯해 여러 에너지 절감 기술 및 와이파이 다이렉트 출력 기능등을 가지고 있다.
▲ M4555 엔터프라이즈급 모노 프린터는 생산성에 강점을 가진 제품이다. 최고 55ppm의 속도로 인쇄와 복사가 가능하며, 최대 2,100장의 대용량 업무도 소화가 가능하다. 핀 인쇄 (PIN Printing)와 사용자 인증이 가능해 보안에 민감한 기업의 중요 문서를 다루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자동 양면 인쇄 기능을 통해 불필요한 용지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HP는 대기업용 서비스 기능을 중소기업을 위한 솔루션에도 접목하고 있다. 최근 통합 출력 관리 서비스 업계의 선두 업체인 프린텔리전트를 합병한 HP는 HP 파트너 통합 출력 관리 서비스(Partner Managed Print Services)를 도입하고 있으며, HP 액세스 컨트롤 익스프레스(Access Control Express), 대기업용 e프린트 및 에코스마트(EcoSmart) 등의 HP 문서 솔루션(Document Solutions)을 추가했다.
▲ 한국 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장 임진환 부사장
HP 이미징프린팅 그룹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임진환 부사장은 "2012년에는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용 클라우드 프린팅 시장의 경쟁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을 선보였던 한국 HP는 모바일 프린팅과 클라우드 기반의 웹 연결형 및 디지털 복합기 제품을 강화하고 보안·관리·친황경 등 혁신적인 솔루션 워크플로우를 제공해 중소기업 및 대기업 고객의 생산성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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