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필립스, 크로스 라이센스 계약 체결
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는 오늘, 로얄 필립스 일렉트로닉스(Royal Philips Electronics)와의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양사의 특정 LED 기술 분야에 대한 특허를 포함하는 크로스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으로 두 회사는 상대 회사의 LED 기술과 관련된 특허 목록 중 상당한 부분을 공유 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크로스 라이센스 계약 내용은 비밀을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양사간에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계약 체결은 나아가 서울반도체가 글로벌 기술 기업이자 LED 산업을 이끌어가는 리더임을 다시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는 현재 혁신적인 LED 기술을 개발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고 있으며, 필립스와의 크로스 라이센스 계약 체결 및 관계 형성을 통해, 서울반도체의 기술이 글로벌하게 적용되어 전 세계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배성훈 영업담당 상무는 "최근 아크리치2를 발표 하였고 시장에서 획기적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 크로스 라이센스 체결로 인해 매출확대는 물론 LED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며 서울반도체는 특허를 존중하는 기업으로, 앞으로 어떠한 기업에도 임직원과 수많은 투자자들의 특허권 보호를 위해 강력히 대응해 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반도체는 전세계LED 기술을 선도하는 회사로서, 기존에 맺어온 수많은 특허 계약을 통해 기술의 자유도를 확보하여 미래 제품의 차별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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