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뛰어난 쿨링의 보급형 케이스 X-5 출시

컴퓨터 케이스 및 파워 서플라이 전문 기업 ㈜지엠코퍼레이션(대표 김문철, www.gmc.co.kr 이하 GMC)이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보급형 미들타워 케이스 'X-5'를 선보인다.

X-5는 보급형 제품임에도 강력한 쿨링 성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전면 베젤에 메쉬 구조 쿨링 홀을 탑재하여 공기 유입을 원활하게 하면서 미관적인 요소도 강화했다. 측면에는 대형 쿨링 홀을 마련해 외부 공기 유입이 쉬운 구조로 되어있으며, 내부가 은은히 보이는 튜닝 효과도 맛볼 수 있다.

대형 쿨링 홀 구조와 함께 뛰어난 냉각팬 환경도 지원한다. 기본적으로 후면 80mm 냉각팬 1개를 장착했으며, 전면 120mm 1개, 측면 120mm 2개, 후면 80mm 2개까지 냉각팬을 확장할 수 있어 보급형 제품을 초월한 강력한 쿨링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측면 패널에는 120mm, 92mm, 80mm 냉각팬을 가리지 않고 장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X-5는 미들 타워 케이스로써 ATX와 M-ATX, ITX 규격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으며, 3개의 5.25인치 베이와 6개의 3.5인치 베이를 통한 확장이 가능하다. 그래픽카드 장착 공간도 268mm로 충분한 여유를 가지며, 고성능 지포스 GTX 570 제품도 장착할 수 있다. (지포스 GTX 570 레퍼런스 제품 기준) CPU 쿨러 공간도 넓게 확보되어, 150mm 수준 높이의 타워형 쿨러도 장착할 수 있다.

GMC 담당자는 "X-5는 2만원 초반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며, 보급형이지만 강력한 쿨링 환경을 구성할 수 있고 고성능 부품들도 장착 가능해 뛰어난 가격대 성능비가 돋보이는 모델로 합리적인 PC를 꾸미려는 사용자들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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